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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날짜 2017-01-06 

수 10:6) 기브온 사람들이 길갈 진영에 사람을 보내어 여호수아에게 전하되 당신의 종들 돕기를 더디게 하지 마시고 속히 우리에게 올라와 우리를 구하소서 산지에 거주하는 아모리 사람의 왕들이 다 모여 우리를 치나이다 하매

 

가나안 중부 연합군은 하나님을 섬기기로 한 기브온 족속을 제거 하려 갑니다. 뜻하지 않은 위기에 그들은 여호수아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상황이 얼마나 급했던지 지체하지 말고 속히 도와 줄 것을 간청했습니다.

 

사실 기브온 족속은 거짓으로 이스라엘과 화친하였습니다.

이 때문에 여호수아와 지도자들이 백성들로부터 원망까지 들었습니다.

또한 가나안 정복전쟁을 해야 하는 이스라엘에게 기브온은 근심거리 입니다.

자신들이 전쟁에 나가면 그들이 남아 있다가 혹여 이스라엘의 허리를 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가나안 족속이던 그들을 믿고 뒤에 남겨 두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길갈에서 기브온은 무려 40킬로가 넘습니다. 또 지형은 험한 산악 지역으로 전체적으로 오르막지역입니다.

40킬로 오르막 산지를 이동하는 시간은 적어도 성인 남자에게 3일 길입니다.

언뜻 생각하면 실수를 만회할 좋은 기회입니다. 속아서 언약을 맺었으니 조금만 지체 하여 시간을 끌면 중부 연합군에 의해서 기브온을 싹 쓸어 버릴 수 있는 순간입니다.

더 이상의 화근 없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순간입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그렇게 행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설령 상대가 허물이 있다 할지라도 신의를 지키는 사람입니다.

여호수아는 급히 나서서 하룻밤 만에 기브온에 당도 합니다.

신실하게 자신의 의무를 다 합니다.

 

그때 하나님의 약속이 임합니다.

 

수 10:8)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그들 중에서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신지라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비결은 단순합니다. 하나님께 신실하듯 사람에게 신실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기를 애쓸 때에 올 한해도 변함없는 하나님의 손이 우리와 함께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