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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믿는 믿음

정지훈 2021.04.28 21:55 조회 수 : 171

나눔날짜 2021-04-28 

마 18:1)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마 18:2) 예수께서 한 어린 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마 18:3)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마 18: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만물을 지으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 그분께서 우리를 지으시고 우리의 삶도 주관하십니다.  

 

하나님만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분의 말씀의 절대성을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도 믿고 세상의 논리도 같이 믿는 믿음을 거부 하십니다. 하나님만 바라보는 믿음으로 나아가는 것이 신앙의 여정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이 나보다 세상을 더 잘 아신다는 것을 믿는 겁니다. 하나님이 나보다 사람을 더 잘 아신다는 것을 믿는 겁니다.

그래서 그분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 말씀을 믿으십니까?  

 

본문에서 믿음은 어린아이와 같이 되는 것입니다.

인간은 의지할만한 존재가 아님을 알고 여호와 하나님만을 의지 하는 것 그것이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것, 바꾸어 말하면 믿음은 내가 작아지고 하나님이 더 커지는 것입니다. 믿음은 나를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믿음은 그분을 믿는 것이기에 내 생각, 내 계획, 내 뜻, 내가 정해놓은 내 삶에 계획들을 하나님의 힘을 빌어서 그것을 이루어 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나를 향해 가지고 계신 생각과 뜻과 계획에 나를 맞추어 가는 것 그것이 믿음입니다. 

 

내가 세운 계획 내가 가는 길을 잘 가도록 하나님이 도움을 주는 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거기에 나를 얹고 내 길보다 하나님의 길이 더 높고 좋다는 것을 인정하고 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세상과 하나님을 겸하여 바라보는 시선이 하나님만 바라보는 시선으로 옮겨가기를 기도 합니다. 나 중심적인 시선이 하나님을 향한 시선으로 바뀌어 가길 기도 하며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