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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깊이

정지훈 2021.05.03 21:44 조회 수 : 137

나눔날짜 2021-05-03 

요 13: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기독교 신앙은 성숙을 여러 가지로 표현합니다. 

신앙의 성숙을 받은 사랑을 흘려보내는 것으로 정의 할수있는 것은 신앙이란 더불어 사는 힘인 까닭입니다.

 

기독교는 절대적으로 사람 사랑을 강조합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분명하게 규정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내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고 있는가를 간단하게 측정해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내 기도 속에 내 자식들, 내 가족들을 제외하고 얼마나 많은 타인을 위해서 기도하는가 입니다. 

타인을 위해서 기도하지 아니하면, 타인을 위해서 호기롭게 인심을 쓸 수는 있지만 사람을 지속적으로 사랑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을 사랑하는 힘은 기도로 부터 공급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기도를 가리켜서 노동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기도가 쉽지 않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이 노동과 같은 기도시간에 내 자식 내 가족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자식, 다른 사람을 위해서 그 기도의 노동을 감수한다면 그 사람이야말로 그 삶 가운데서 실제로 타인을 사랑하는 삶을 실천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들의 기도 속에는 여러분들과 피가 섞이지 아니한 사람 몇 사람이 포함되어 있습니까?

 

다시 기도의 자리로 매일 나아가길 애써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