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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2021.04.27 08:01 조회 수 : 4861

나눔날짜 2021-04-27 

삼상 3:3) 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아니하였으며 사무엘은 하나님의 궤 있는 여호와의 전 안에 누웠더니

 

3장 1-2절을 보면 이스라엘이 꺼져가는 등불 같습니다. 말씀을 맡은 제사장조차 말씀이 희귀해진 시절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등불은 꺼지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가 없어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꺼진 듯 보이지만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않았습니다. 3절은 다시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망 가득한 구절입니다. 
 
모든 것이 캄캄하고 소망이 없는 시절에 사무엘이 하나님의 전안에 누웠다고 합니다.

 

우리는 사무엘에게 소망을 가집니다.

그러나 지금의 사무엘은 하나님을 잘 모릅니다. 하나님이 부르셔도 그 음성을 구분 못해서 엘리를 찾아 갈 정도였습니다.   

우리가 기대하고 소망을 가져야 할 대상은 사무엘이 아닙니다.

 

우리의 소망은 하나님 이십니다.

하나님이 이 시대를 구원하시려고 사무엘을 그 죄악 가운데서 당신이 세워 가시는 겁니다. 

소망은 전적으로 하나님 이십니다. 이스라엘의 등불은 사무엘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다시 한 인생을 통해 이스라엘을 새롭게 하십니다.

이스라엘은 깜박이는 등불 같은 운명이었지만 다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내일을 새롭게 하실 것이라는 겁니다. 

 

역사를 영어로 “history” 라고 합니다. “그의” “이야기”입니다.

그가 누구이기에 영어를 만든 이들이 역사를 그의 이야기라고 합니까?

 

그는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역사는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임을 하나님의 일하심의 기록임을 밝혀둡니다. 

 

세상이 인간의 죄로 아무리 암울해도 인간에게 소망이 있음은 여호와 하나님이 역사를 주관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그분의 은혜를 기대하며 주님 바라보며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