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날짜 | 2021-04-20 |
---|
창 20:7) 이제 그 사람의 아내를 돌려보내라 그는 선지자라 그가 너를 위하여 기도하리니 네가 살려니와 네가 돌려보내지 아니하면 너와 네게 속한 자가 다 반드시 죽을 줄 알지니라
창세기에서 20장에서 보여주는 죄는 “반복적”이라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반복 적으로 죄를 범합니다. 20장에서 자기 목숨을 구하고자 자기 아내를 누이라고 속입니다.
그런데 이 죄는 20장 그랄 에서만 행했던 것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의 신앙생활이 시작되는 창세기 12장에도 애굽에서 동일하게 일어났던 죄의 문제 였습니다.
12장에서 20장은 24년이 지난 시점입니다. 시간이 흘렀지만 아브라함이 여전합니다. 똑 같은 죄를 범합니다. 죄는 반복적입니다. 긴 세월이 흘러도 잘 변하지 않는 것이 죄의 특징입니다.
거짓말을 하고 또 반복되는 거짓으로 인해 문제를 맞이했을 때 아브라함의 마음은 수치스러웠을 겁니다. 아내를 빼앗기는 문제가 일어 날 때 아브라함은 아마 하나님께서 벌을 내리시는 것으로 생각했을 겁니다. 그러나 인생의 죄의 문제를 하나님께서 어떻게 처리하십니까?
반복되는 죄의 문제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죄로 인한 문제들을 막아 주십니다.
아브라함의 이 반복적인 범죄, 의도적인 범죄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의 실패의 현장에서 하나님은 그에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선지자야. 너는 선지자라고” “내가 너에게 기대를 갖고 있다” 그리고 “네가 기도하면 내가 응답하겠다”
그의 실패 때문에 그의 좌절 때문에 그에게서 구원을 빼앗아가지 않으시는 하나님입니다. 변함없는 기대를 가지고 계심을 말씀하시는 하나님.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동일하게 우리도 주 앞에 얼마나 자주 실수합니까? 얼마나 자주 실패합니까? 하나님은 그것 때문에 우리를 향한 기대를 거두어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걸음 더 나아가 내 실패 그로 인한 부끄러움 나의 자격지심 때문에 우리는 질문합니다. 하나님이 내 기도 들으실까? 이런 나를 아직도 주님이 써주실까?
계면쩍은 마음으로 주 앞에 어설프게 나와 감히 입술을 열지 못하고 기도하지 못했던 부끄러운 순간들이 얼마나 많았습니까? 그런데 주님은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것처럼 우리의 기도에도 응답해 주시지 않았습니까?
여전히 죄로 넘어지고 실패와 실수를 반복함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의 하나님 이십니다. 변함없는 그분의 은혜로 살아갑니다. 다시 고개를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며 나아갑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날짜 |
---|---|---|
1060 |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냐? | 2022.11.02 |
1059 | 2022년 9월 1일 삶에 구조조정 1순위가 기도 시간입니다. | 2022.09.01 |
1058 | 신앙 생활의 과정과 방향 | 2022.02.02 |
1057 | 능력의 종은 없다! | 2021.05.28 |
1056 | 레위기 1장 5-9절( 제사장이 드리는 제사? 목사가 드리는 예배? ) | 2021.05.27 |
1055 | 레위기 1장 3절( 준비된 제물로 나아가는 예배 ) | 2021.05.25 |
1054 | 레위기 1장 3절( 준비된 제물 ) | 2021.05.21 |
1053 | 레위기 1장 2-4절( 예배에 드려지는 재물의 의미 ) | 2021.05.20 |
1052 | 마가복음 11장 13절 ( 무화가 나무를 저주 하신 이유 ) | 2021.05.17 |
1051 | 레위기 1장 1-3절( 예배의 장소 ) | 2021.05.10 |
1050 | 곤고와 환난을 이기는 법 | 2021.05.06 |
1049 | 레위기 1장 1절 ( 하나님이 받으시고자 하는 예배 ) | 2021.05.06 |
1048 | 사랑의 깊이 | 2021.05.03 |
1047 | 믿음이 적은 자들아! | 2021.04.29 |
1046 | 하나님을 믿는 믿음 | 2021.04.28 |
1045 | history | 2021.04.27 |
1044 | 나는 알코올 중독자 입니다. | 2021.04.22 |
» | 반복되는 죄의 문제 | 2021.04.20 |
1042 | 영성이 무엇입니까? | 2021.04.16 |
1041 | 교만과 상처 | 2021.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