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날짜 | 2022-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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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회개를 윤리와 도덕의 문제로 받아 들였습니다. 선하게 사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이라 착각했습니다.
선한 삶을 살지 말자는 게 아니라. 사도바울이 고백하듯 우리의 삶은 늘 넘어짐과 실패의 연속입니다.
가도 가도 변함이 없는 듯 보이고, 선을 행할 능력은커녕 내 안에 두마음이 선명하게 확인될 따름입니다.
그래서 절망합니다.
그래서 마침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만이 우리를 살리실 것을 믿게 되고 그분만 붙들기를 애쓰는 것입니다.
그것이 회개입니다.
내 안에 소망이 없기에 소망 되신 주님을 붙드는 것 입니다.
회개는 자기주권이 없고 하나님이 주권자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회개는 윤리와 도덕의 문제가 아닙니다.
선하고 도덕적인 삶을 사는게 회개의 본질이 아니라 “누구를 의지하는냐”의 문제입니다.
여러분은 누구를 의지하며 살아갑니까? 하나님입니까? 세상입니까?
잠시만 눈을 감으면 세상을 의지 하는 사람으로 내려가는 것이 우리의 실존입니다.
노아도 땅의 사람이 되었고 아브라함도 이삭도 야곱도 하나님께 시선을 뗄 때 자기 중심으로 산 세월이 얼마나 길었는지 모릅니다.
세상으로 시선이 옮겨지면 예배와 기도하는 시간이 제일 먼저 구조조정을 당합니다.
삶에 중심에 하나님이 서셔야 우리 삶이 유지 됩니다.
부디 예배를 회복하시는 부디 기도의 자리를 회복하시는 그래서 참 회개의 삶으로 나아가는 시냇가 교우님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삶에 구조조정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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