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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날짜 2021-05-27 

레01:05 그는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를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가져다가 회막 문 앞 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레01:06 그는 또 그 번제 희생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뜰 것이요

레01:07 제사장 아론의 자손들은 단 위에 불을 두고 불 위에 나무를 벌여놓고

레01:08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뜬 각과 머리와 기름을 단 윗불 위에있는 나무에 벌여 놓을 것이며

레01:09 그 내장과 정갱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단 위에 불살라 번제를 삼을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제사를 드리는 사람의 행동에 대한 하나님의 설명입니다.

 

흠없는 재물을 준비해 옵니다. 그 위에 안수하고 이제 그 제물을 죽여 가죽을 벗기고 각을 떠 번제로 올립니다. 그런데 누가 소를 잡습니까? 누가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뜨는 겁니까?

 

일반적으로 거의 모든 사람이 제사장이 이것을 감당하는 줄 압니다.

 

레01:05 그는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를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가져다가 회막 문 앞 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그가” 잡는다고 합니다. “그가” 제사장 입니까? 제물을 가져온 자 입니까? 예물을 드리는 자입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예물을 드리려거든” 예물을 드리는 그 사람이 주어가 되는 것 입니다. 표준 새번역은 친절하게 제물을 바치는 자라고 합니다. 지금으로 치면 “교인”입니다.

 

우리의 일반적인 생각은 제사장에게 제물을 넘겨주고 구경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하시기를 “니가 니 자신을 소위에 안수해서 나에게 바치고 싶으냐! 그럼 니가 그 제물을 잡아라, 니가 직접 그 소를 죽여 각을 뜨라는 겁니다”

 

그 칼을 들고 소의 목을 칠 때 온몸이 피투성이가 되었을 겁니다. 죄의 댓가가 얼마나 무서운지를 몸으로 체험합니다. 죄를 지었을 때 하나님 앞에 저렇게 죽는다는 것을 절감합니다.

 

여러분은 예배에 참여 하고 계십니까? 예배는 구경하는 시간이 아닙니다.

 

예배란 무엇입니까? 내가 죽는 것입니다. 내가 제물이 되어서 내가 죽는 것입니다. 제사장이 목사가 홀로 집례하는 예배가 아니라, 예배는 내가 참여 하여 직접 나를 잡아 드리는 시간입니다.

 

구약의 예배는 나인 제물을 내가 칼로 죽이면 되지만, 오늘 날 예배 가운데 하나님 앞에서 나를 죽이는 것은 무엇입니까?

 

말씀 앞에서 나를 죽이는 겁니다. 말씀으로 내 심령에 가죽을 벗기고 말씀으로 내 영에 각을 뜨는 것입니다. 내 가치와 내 경험 내 기준을 죽이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예배로 나아가는 남은 한해 되시 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