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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날짜 2021-05-25 

레01:03 그 예물이 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회막 문에서 여호와 앞에 열납하시도록 드릴지니라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에 나를 대신해서 올리는 제물은 흠이 없어야 함을 살폈습니다. 나를 대신해 드리는 제물이지만 실은 내가 제물이 되는 것도 살펴 보았습니다.

 

내가 흠 없는 제물로 하나님 앞에 드려 지는 것은 무엇입니까?

 

구별된 마음, 준비된 마음으로 예배 하는 것입니다. 예배를 드리기 전에 여백을 두어 하나님과 만남을 준비 하는 겁니다.

 

예배 직전까지 바쁘게 일을 하다 보면 구별된 마음, 준비된 마음이 되기 어렵습니다. 예배 전에는 여백을 두어 하나님과 만날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준비된 마음 거기서부터 예배가 시작됩니다.

 

준비된 마음은 준비된 복장으로 이어집니다. 예배당이 아닌 가정에서 야외에서 얼마든지 자유롭게 예배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정된 장소에서 드려지는 주일 예배에는 예식에 맞게 정결한 옷을 입고 와야 합니다. 좋은 옷이 아니라 예식에 맞는 옷입니다.

 

창조주 하나님 앞에 예를 갖추어 예배드리는 시간입니다. 세상에서도 예자가 들어가는 예식에는 그 식에 걸맞게 옷을 입고 나갑니다. 결혼식장 장례식장에도 그에 맞는 정장을 입고 넥타이를 맵니다. 왜 그렇습니까? 예의를 갖추기 때문입니다.

 

준비된 마음으로 온다면 헌금도 준비 할 것입니다. 예식장이나 장례식장에서도 사람에게 드리는 물질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렇게나 전하지 않습니다. 예자가 붙으면 대충 드리는 법이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올려 드리는 제물도 준비됨으로 인격이신 하나님에 마음에 합당하게 나아가는 것입니다.

 

예배에 순서를 맡았다면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설교든 대표로 드리는 기도건 찬양대의 찬송도 마찬 가지입니다. 모두를 대신한 마음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것이기에 그러합니다.

 

준비된 행위는 이미 그 마음을 받으십니다.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그분께 나아가는 우리는 준비를 통해 불필요한 것을 정돈해야 합니다. 준비만이 그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예배는 예배당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부터 시작됨을 기억합시다.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예배로 나아가길 애써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