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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의 종은 없다!

정지훈 2021.05.28 14:14 조회 수 : 662

나눔날짜 2021-05-28 

삿 6:39) 기드온이 또 하나님께 여쭈되 주여 내게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말하리이다 구하옵나니 내게 이번만 양털로 시험하게 하소서 원하건대 양털만 마르고 그 주변 땅에는 다 이슬이 있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삿 6:40) 그 밤에 하나님이 그대로 행하시니 곧 양털만 마르고 그 주변 땅에는 다 이슬이 있었더라

 

성경에는 위인이나 영웅 같은 사람은 나오지 않습니다. 성경에 주인공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로마서는 말합니다. 의인은 하나도 없고 인생은 소망이 없다고 말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소망의 책입니다. 희망의 책입니다. 우리의 어떠함이 우리의 삶을 침몰 시킬 때에도 우리에게 소망이 있음은, 하나님께서 그런 인생을 사랑으로 보살피시기 때문입니다.

 

사사 기드온과 300용사 이야기는 그들의 믿음 결단 용맹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 수준 밖에 안 되는 도무지 쓸모없는 인생을 부르셔서 당신을 바라보게 하시고 그들로 승리케 하시는 이야기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바라보며 나아갈 때 그들에게 허락되어진 것은 “샬롬”이었습니다.

 

신앙은 내가 그분을 위해 무언가를 해드리는 것이 아니라, 나의 한계를 알고 그분께 온전히 나를 의탁할 때 그분의 능력을 힘입게 되는 것입니다.

 

잘하지는 못하지만 돌아보면 온통 소망이 없지만 그래서 나를 의지 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아가면 언제든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그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구원을 이루어 가는 것이 복음입니다.

 

넘어져도 괜찮고 실패해도 괜찮습니다. 언제 건 다시 하나님을 바라보면 됩니다.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하나님 안에서 걸어가는 그 반복은 의미 있는 반복이 됩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그 반복을 통해 우리의 생명이 아름답게 영글어 갈 것입니다.

 

하나님 바라보길 말씀과 기도로 나아가길 애써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