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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날짜 2016-12-02 

수 9:14) 무리가 그들의 양식을 취하고는 어떻게 할지를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수 9:15) 여호수아가 곧 그들과 화친하여 그들을 살리리라는 조약을 맺고 회중 족장들이 그들에게 맹세하였더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매우 자주 하나님께 묻지 않는 실수를 범합니다. 지도자인 여호수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 묻지 않아서 즉 하나님의 방법을 따르지 않아서 방금 전에 큰 패배를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또 잊어버리고 자신의 방법으로 문제를 풉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스라엘은 출애굽 이후로 수십 년이 지났지만 아직 나라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이방 민족들도 그들을 정처 없이 떠도는 무리 정도로 불렀을 겁니다. 나라도 이루지 못했던 그들에게 놀라운 일이 발생합니다. 기브온 거민이 찾아와 이스라엘을 대단한 나라로 높이며 스스로 이스라엘의 종이 될 것을 자청한 것입니다. 그 소리에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이 높아진 것입니다. 겉으로는 의심하고 따지는 것 같았지만 마음이 높아 져서 하나님의 방법이나 하나님의 눈치를 보지 않은 것입니다. 아직 나라도 이루지 못한 자신들을 크고 강한 나라로 인정하는 그 이야기로 교만해진 것입니다.

 

성경에서 가장 큰 죄는 교만입니다. 왜냐하면 교만은 하나님과 동행을 끊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물론 교만한 채로도 교회를 세우거나 큰 헌신을 할 수도 있습니다. 또는 선교사로 목사로 자신의 인생을 드릴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교만하면 그 모든 일은 자신을 위한 일이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교만은 하나님을 몰아 내고 자신이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되는 첩경입니다.

 

생에서 교만을 몰아 낼 수 있는 유일한 비결이 있습니다. 예배 드리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고 말씀을 읽고 기도함으로 내가 어떤 존재 인지를 보는 것입니다. 말씀 앞에 나를 살피지 않으면 하나님 없이도 얼마든지 매일을 운행해 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언제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때에만 교만으로 말미암아 패망에 이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교만은 우리가 싸워 이길 수 있는 적이 아닙니다. 우리는 죽을 때까지 겸손하게 말씀을 의지 하며 기도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반복해서 넘어 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여호수아서가 주고 있는 교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