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날짜 | 2016-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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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19:15) 동틀 때에 천사가 롯을 재촉하여 이르되 일어나 여기 있는 네 아내와 두 딸을 이끌어 내라 이 성의 죄악 중에 함께 멸망할까 하노라
롯은 지난 밤 큰 사건을 경험했습니다. 분명히 그런 일을 당하면 살던 곳에서 마음이 떠나지 않을까요? 그리고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들이 이제 곧 심판이 시작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롯은 소둠을 떠나지 않습니다.
이제 곧 해가 떠오르려고 하니까, 보다 못한 천사들이 재촉을 합니다. 일단 일어나서 네 아내와 두 딸과 함께 나가라고 다급하게 명합니다. 이대로 머물면 죽기 때문입니다. 그 어느 때 보다도 급히 움직여야 하는데 롯은 고민만 하지 움직이지 않습니다.
여러분 참 사람이 미련하지 않습니까? 곧 죽는데 자기 생각에 사로 잡혀 그 발이 움직이지 않고 머물고 있는 겁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세상이 망할 것 같지 않습니다. 또 더 중요한 이유는 소돔에 롯의 모든 소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롯은 자신의 온 인생을 소돔에 다 투자 했습니다. 만약에 소돔이 멸망할 것을 알았다면 그는 이곳에 모든 것을 투자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의 전 인생을 투자했는데 소돔이 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망연 자실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된 것입니다. 눈앞에 물건들을 두고 간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입니다.
성경은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은 풀과같고 풀의 꽃과 같다고 합니다. 이 세상에 있는 것은 그 어느 것도 영원한 것이 없습니다. 그러니 신자들은 할 수 있는 한 철거될 세상에 많은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이 지혜이지 않겠습니까. 불편하지 않을 만큼만 하고 사는 것이 지혜이지 않을까요? 우리의 보물이 있는 곳에 우리의 마음이 머물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롯과 같지 않나요? 롯처럼 말씀을 대면하고 있지만, 그 말씀을 순종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잠시 후면 철거될 세상에 너무 많은 투자를 하고 그 세상에 너무 많은 미련을 두기 때문은 아닙니까? 아니면 하나님 보다 내가 더 큰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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