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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날짜 2021-03-19 

삼상 1:24) 젖을 뗀 후에 그를 데리고 올라갈새 수소 세 마리와 밀가루 한 에바와 포도주 한 가죽부대를 가지고 실로 여호와의 집에 나아갔는데 아이가 어리더라

삼상 1:25) 그들이 수소를 잡고 아이를 데리고 엘리에게 가서

삼상 1:26) 한나가 이르되 내 주여 당신의 사심으로 맹세하나이다 나는 여기서 내 주 당신 곁에 서서 여호와께 기도하던 여자라

삼상 1:27)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내가 구하여 기도한 바를 여호와께서 내게 허락하신지라

삼상 1:28)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하고 그가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하나님께서 한나의 기도에 사무엘로 응답해 주셨습니다. 이제 한나는 감사제로 나아갑니다. 본문은 감사제로 드리는 제물의 양을 세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소 세 마리 밀가루 한 에바 포도주 한가죽부대. 실로 엄청난 양입니다. 예물의 양이 많다는 것은 그녀의 기쁨이 얼마나 컸는지를 보여주는게 아닙니다.

 

많이 준비하면 많이 준비할수록 더 많은 사람이 화목제에 참여해 주어야 합니다. 드린 예물을 그날 혹은 다음날 까지 다 함께 먹어야 하나님께 열납이 됩니다. 말 그대로 화목제입니다.

 

그러니까 이 많은 음식을 준비했다는 것은 그녀의 원수 브닌나까지도 화목제에 불렀다는 것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화목제는 식탁의 교제를 포함합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는 자는 내게 원수된 자마저 내 식탁으로 초대해 그 은혜를 나누라는 것입니다.

 

한나가 수소 3마리를 끌고 갔다는 것은 브닌나와 화목을 실천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한나의 위대함이 보이는 대목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해서 소원이 이루어 졌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뭘 해야 합니까? 자신을 그렇게 고통스럽게 했던 브닌나에게 뽐내야 합니다. 아니! 밟아 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화목제를 드리는데 수소를 세 마리나 끌고 갑니다. 대적 브닌나가 포함될 수밖에 없도록 많은 양의 제물로 화목제를 드린 것입니다.

 

로마서 7장을 통해 보았습니다. 우리자신의 죄인됨을 더 깊이 깨달아 가는 것이 성화임을 말입니다. 그와 동시에 받은 은혜가 얼마나 큰 일방적인 선물인지를 알게 됩니다.

 

그 은혜를 깨달은 자는 로마서 12장이 말하는 대로 산제사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자신을 화목제로 드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화목제의 삶이 신앙의 목표가 되길 원합니다. 오늘 하루도 화목제로 나아가기 위해 인사하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복된 하루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