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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날짜 2020-10-19 

창 46:1) 이스라엘이 모든 소유를 이끌고 떠나 브엘세바에 이르러 그의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께 희생제사를 드리니

 

드디어 야곱이 애굽으로 내려가는 장면입니다. 애굽으로 내려가는 이 길은 단순히 몇일 살러 가는 수준이 아닙니다. 앞으로 적어도 400년이 걸리는 이민 수준입니다.

 

45장 마지막 절에서 그는 요셉이 살아 있음을 듣고 감격합니다. 그를 만나기 위해 가나안을 떠나는 겁니다.

그러나 가나안땅의 경계에 도달 했을 때 걸음을 멈춥니다. 그리고 제사를 드립니다.

 

왜 제사를 드렸겠습니까? 지난 시간 베푸신 은혜에 대한 감사였습니다.

야곱의 감사가 참 인상 적입니다.

야곱이 하나님의 은혜를 절감하기까지 얼마나 오랜 세월이 흐른건지!

 

성경에 인물들이 그렇습니다. 한 사람이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는 것이 얼마나 긴세월이 걸리는 일인지 모릅니다.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것은 한 번에 완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잘 읽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성경 말씀이 없었을 때는 온 몸으로 부딪쳐야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기도와 말씀을 바탕으로 걸어가는 인생이 지혜로운 인생이 됩니다.

야곱이 하나님과 깊은 교제의 자리로 나아가기까지 얼마나 긴 세월이 걸렸습니까?

그 하나님과의 교제를 상징하는 곳이 방금 까지 머무른 가나안의 헤브론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을 떠나야 하는 겁니다. 할아버지 아브라함 아버지 이삭도 그 헤브론에서 하나님과 교제함으로 드디어 복된 삶을 살수있었습니다.

야곱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이 그 땅을 떠날 때마다 그들에게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요!

하나 같이 다시 그 자리를 지킬 것을 하나님께서 명하셨습니다.
 
하다못해 아브라함도 이삭도 다 기근 때문에 그 땅을 떠나 애굽으로 내려 갔습니다.

그래서 화를 당했습니다. 그걸 왜 야곱이 기억하지 않았겠습니까?

 

혹여 내가 지금 애굽으로 넘어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는 것은 아닌가?

이제 겨우 자리 잡은 이 자리. 이 하나님과의 교제의 자리를 중히 여기지 못하고 잘못된 판단을 하는게 아닌가.

 

야곱은 지금 약속을 땅을 떠나기가 두려운 겁니다. 그래서 가나안 경계에 이르러 예배를 드리는 겁니다. 하나님께 여쭙는 겁니다.

다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알기로 헤브론을 떠나는 것은 믿음의 삶을 포기 하는 삶이었습니다.

하나님 어떤 경우에도 헤브론을 떠나지 말라 하셨는데 제가 가도 됩니까? 하나님 저의 길을 인도해 주십시요!

 

이제까지 하나님은 늘 야곱의 걸음을 인도해 주셨습니다. 야곱이 묻기 전에 말입니다.

야곱이 하나님을 구하고 찾지 안았을 때에도 하나님께서 그에게 환상 꿈을 통해 먼저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제 야곱이 먼저 하나님께 여쭙고 있습니다.

 

전에는 야곱이 재단을 쌓으면서 하나님 앞에 희생재물을 드린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제 희생 재물을 드리며 나아갑니다. 숱하게 드려온 제사지만 다른 제사입니다.

왜입니까? 이제 야곱은 더 이상 자신의 생각을 의지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일평생 많은 사건과 훈련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의지 하는 것이 소망 없는 길임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을 갈 때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기만 하면 그 인생이 복된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뜻을 묻는 것입니다. 

무슨 일을 당해야 하나님께 물으러 나아가는 수준을 벗어나길 축원합니다.

 

허락하신 매일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으로 나아가기 위해 말씀으로 비추며 기도 함으로 도우심을 구하는 야곱과 같은 지혜로운 인생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