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날짜 | 2020-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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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43:28 그들이 대답하되 주의 종 우리 아버지가 평안하고 지금까지 생존하였나이다 하고 머리 숙여 절하더라
창 43:29 요셉이 눈을 들어 자기 어머니의 아들 자기 동생 베냐민을 보고 이르되 너희가 내게 말하던 너희 작은 동생이 이 아이냐 그가 또 이르되 소자여 하나님이 네게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노라
창 43:30 요셉이 아우를 사랑하는 마음이 복받쳐 급히 울 곳을 찾아 안방으로 들어가서 울고
요셉이 드디어 베냐민을 만나는 순간입니다. 친동생 베냐민을 종살이 옥살이 13년 풍년 7년 흉년이 시작되어서 적어도 2-3년은 지날 무렵이니 족히 20년은 넘었을 겁니다.
자기 어머니의 아들, 유일한 혈족을 마주한 순간 그 마음이 어떠했을까요? 네가 베냐민이냐?하나님이 네게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노라! 말을 하고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서 다른 방으로 들어가 웁니다.
요셉의 행동을 보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볼 수 있습니다. 요셉은 그렇게 감격해서 울지만 그들을 바로 세우기를 멈추지 않습니다.
베냐민을 향한 대사 속에서 여전히 알 수 있는 것은, 이 모든 일을 여전히 하나님 안에서 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전히 변함없이 하나님 중심으로 사랑해 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서럽게 울지언정 형제들을 바로 세우고자 끝까지 참으며 나아갑니다. 요셉의 긴 이야기를 통해 성경이 우리에게 보여주려는 것은 바로 이 사랑입니다. 사랑은 바로 세움입니다. 사랑은 자립입니다. 사랑은 인내요 절제입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다 받아 주며, 모든 것을 다 해결해 주며, 모든 것을 풍성하게 채워주는 것만이 사랑이 아닙니다. 다 주실 수 있는 하나님께서도 때론 절제하시며 참으시며 우리를 바른 생명으로 세워 가기 위해 우리를 인도하고 계심을 바라 봅니다.
우리 스스로 시행착오를 거쳐서 다른 무엇보다 하나님 말씀 안에 사는 삶이 복됨을 깨닫도록 기다리고 훈련하십니다. 그 사랑이 우리 인생을 바르게 세웁니다.
오늘도 우리를 향하신 그 사랑 덕에 참 생명으로 빚어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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