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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1장 45절( 요셉의 애굽화 )

정지훈 2020.07.28 08:29 조회 수 : 234

나눔날짜 2020-07-28 

창 41:45) 그가 요셉의 이름을 사브낫바네아라 하고 또 온의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을 그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니라 요셉이 나가 애굽 온 땅을 순찰하니라

 

요셉이 감옥에서 나와 바로왕 앞에 설 때 애굽의 법도를 따라 수염을 밀었을 것입니다. 출세와 성공은 좋으나 이로 인해 요셉은 지켜 오던 히브리인의 전통을 저버리게 됩니다.

 

총리가 되자 요셉의 이집트 화는 속도를 더합니다. 이제는 머리카락도 밀고 애굽의 옷을 입게 됩니다. 그런데 본문은 한걸음 더 나아가 이름까지 바꿉니다. “사브낫 바네아” 애굽사람의 이름입니다. 요셉의 이집트화의 마침표 작업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온의 제사장의 딸과 결혼을 하게 됩니다. 당시에 이집트에서 온의 제사장은 멤피스의 타 제사장과 더불어 가장 영향력이 있었다고 역사에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대단한 권세를 누리는 집안으로 장가를 간겁니다. 아내의 이름도 밝힙니다. “아스낫”입니다. 네이스 신에게 속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이방신을 믿는 여자와 결혼을 한 겁니다.

 

다니엘의 신앙을 생각한다면 요셉은 완전한 실족입니다. 아니 거의 배교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성경 어디에도 요셉이 하나님을 떠났다는 말이 없습니다. 오히려 마지막 까지 신앙으로 살았다는 기사가 가득하지 않습니까?

 

본문을 통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신앙은 겉모습만으로는 모른다는 것입니다. 겉모습만 볼 수밖에 없는 우리의 판단의 한계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판단과 비판을 조심해야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보십니다. 우리 삶에 들어 나는 겉모습 보다는 그 의도와 그 중심을 보십니다. 어차피 하나님은 속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요셉은 총리가 되고 난후 제일 먼저 자신의 옳음을 증명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에게 맡겨진 일에 충성 합니다. 말씀 가운데 하나님과 동행하며 걸어가길 노력합니다.

 

우리의 중심이 우리의 삶의 목표가 말씀 중심이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