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날짜 | 2020-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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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39:13) 그 여인이 요셉이 그의 옷을 자기 손에 버려두고 도망하여 나감을 보고
요셉을 유혹하려 했던 자신의 행동이 수포로 돌아갑니다. 자신의 욕구를 채우지 못한 보디발의 아내가 취한 다음 행동이 무엇입니까? 유혹의 현장에 아무도 없음을 보고, 내가 잘못 했구나! 이제 더 이상은 이렇게 살아선 안 되겠구나! 여인은 회개 한 것이 아닙니다.
창 39:14) 그 여인의 집 사람들을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보라 주인이 히브리 사람을 우리에게 데려다가 우리를 희롱하게 하는도다 그가 나와 동침하고자 내게로 들어오므로 내가 크게 소리 질렀더니
창 39:15) 그가 나의 소리 질러 부름을 듣고 그의 옷을 내게 버려두고 도망하여 나갔느니라 하고
오히려 자기 합리화를 합니다. 한걸음 더 나아가 적극적으로 모함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보디발의 아내는 그저 악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느날 이 여인의 모습 속에서 저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나는 말씀을 순종할 의지도 없으면서,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사람들을 비난했습니다. 말씀을 바르게 가르치지 못한다고 다닐 교회가 없다고 한탄했습니다. 실은 바른 말씀을 들어도 나는 쉽지 않다며 말만하고 듣기만 하려는 존재였습니다.
바른 말씀을 들었을 때도 감사보단 그 말씀을 전하는 목사를 비난 하거나 그 교회를 비난해서라도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는 이유가 그들 때문이라고 변명하길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바른 교회로 살아가는 이들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말을 했지만, 정작 내 자신은 바른 교회로 살아가기를, 손해 보기를 섬기기를 반복하지도 않았습니다. 아주 오랜 시간 동안 말입니다.
말씀이 귀에 들리기 시작 했을 때도 할 수 만 있다면 무슨 핑계를 대서라도, 말씀대로 살지 않는 내 자신을 변명했습니다. 보디발의 아내와 꼭 닮아 있는 내 모습을 보았습니다.
내안에 보디발의 아내를 능가하는 악이 있음을 발견하고서 그제서야 사람들에 대한 비판을 접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내가 누구를 모함할 때 진정 그 사람이 불의한 사람인가? 아니면 그를 험담함으로 불의한 나를 변호하고자 하는 것이 아닌가?
대게 우리는 우리의 치부를 가리기 위해 흔히 타인을 재물 삼고, 사건의 원인을 그에게 돌리는 일을 자주 합니다. 요셉을 나쁜 사람 만들어야만 그녀의 부끄러운 치부가 가려집니다.
남의 이야기를 할 때 정말 하나님 앞에서 나의 동기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정말 그에 대한 애정으로 하는 것인가?
하나님께서는 이 여인에게도 우리에게도 동일한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기다림의 은혜입니다. 더불어 말씀으로 우리를 인격적으로 대해주시며 그 말씀 안에 다시 살아 갈수 있도록 우리 삶가운데 일하시고 계십니다. 그 하나님 바라보며 나아가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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