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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3편 5절( 넘치는 잔 )

정지훈 2020.04.23 14:56 조회 수 : 60

나눔날짜 2020-04-23 

시23: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장막으로 들어갑니다. 주인이 차려준 상을 대합니다.

 

그런데 그 상을 보면서 “반찬이 좀 그렇네요! 저는 고기를 좋와하는데” 이러면 그 사람에게 잔은 넘친다고 표현할 수 없는 것입니다.

 

다윗은 인생을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지혜를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선이 아닌 인생이 좁은 시선가운데 함몰되어 산다면, 그분이 아무리 내 인생의 잔을 채우셔도 불평밖에 없습니다.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랬습니다.

또한 오늘을 사는 그리스도인도 자주 빠지는 함정 같은 모습이 아닙니까?

나는 왜 저 사람에 비하면 집이 적어요? 건강은 왜 이렇죠? 내 남편은 왜 저래요?

 

가장 중요한 사실은. 우리는 이미 그 장막에 들어감으로 생명을 구한 것입니다.

그분의 죽으심으로 죄 사함을 받고 우리는 이미 생명을 구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상은 상대적인 상이 아니라 절대적인 상입니다.

내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을 주신 겁니다.

 

물론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데, 없는 것이 있습니다. 인생에게 부족 한 게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걸어온 인생을 되돌아봅시다. 오늘 서있는 이 자리까지 인도해 오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이 주신 것으로 오늘 우리 잔이 넘치고 있지 않습니까?

이땅의 삶도 영원한 삶도 말입니다.

 

그 하나님을 바라 보고 깨닫는 순간 우리의 삶이 틀려 지는 것입니다.

다윗이 일평생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늘 감사하면서 살 수 있었던 이유가 뭡니까?

다윗이 평생 편안한 일들만 경험했습니까? 아닙니다. 고통스러웠을 때가 휠씬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하나님을 원망치 않고 모두 감사 할 수 있었던 것은, 매 순간 마다 하나님께서 채워 주시는 것이 자기에 필요함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지혜를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비멜렉 앞에서 미친 척 침을 흘리면서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다고 고백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지혜를 믿고 나아갑니다. 오늘도 내 잔을 충만케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 하며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