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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7일 목요일

신승오 2016.08.07 10:28 조회 수 : 15

나눔날짜 2016-04-07 
수 3:1) 또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그와 모든 이스라엘 자손들과 더불어 싯딤에서 떠나 요단에 이르러 건너가기 전에 거기서 유숙하니라
 
가나안 땅에서 이제 새시대 새역사를 열게 하실 순간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 첫걸음을 싯딤에서 다시 시작시키십니다. 싯딤은 이스라엘이 다시는 대면하고 싶지 않은 실패의 땅입니다. 민수기 25장은 모압여인들과의 음행으로 말미암아 무서운 하나님의 진노가 자신들에게 임했던 곳입니다. 다행히 비느하스의 믿음의 행동이 하나님이 징계를 그치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내리신 염병이 그쳤지만 그날 죽은 사람의 수가 24000명이라고 성경이 밝힙니다.
 
이스라엘의 뼈아픈 실패를 담은 곳입니다. 다시 돌아 간다해서 다시 실패를 피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곳에서 다시 시작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나아 갈 때 그 실패의 장소가, 실패의 기억이, 새로운 역사의 시작점이 될 수 있음을 알려 주시려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자신이 실패 했던 곳으로는 돌아 가려 하지 않습니다.  너무 어렵습니다. 결코 이길 수 없는 싸움 같습니다. 그래서 그곳에서는 다시 시작하기를 두려워 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싯딤은 가정이 되기도 합니다.  신약으로 가면 부활하신 예수님께선 먼저 제자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시지 않았습니까? 갈릴리는 삶의 터전입니다. 가정과 자신의 일터가 있는 곳입니다. 제자들이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 있기 위해서는 먼저 가정에서 참된 그리스도인 되어야 함을 알게 하시려 하신 것입니다. 네가 네 아내 앞에서, 네 자식 앞에서, 네 형제 앞에서, 참된 그리스도인이냐? 하나님은 물으십니다.
 
사람들에게 가정은 성공의 땅이기 보다 실패의 땅이기 일수입니다.  도무지 변하지 않는 관계. 도무지 변하지 않는 사람. 긴 세월 노력하고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실패를 맛보게 하는 곳이 가정입니다. 내 삶을 쏟아 부어도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먼저 그곳에서 다시 그리스도인 답게 행하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나와 상관없는 사람 사이에서 찰나의 변신만을 꾀하는 인생이 되지 않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태어 나게 하신 그곳에서 먼저 말씀을 실천함으로 그 싯딤이 하나님의 방패되심과 상급되심을 확인하는 축복의 자리가 되기를 바라십니다.
 
고개를 들어 멀리 보지 마시고, 가까이 내게 허락하신 그 땅을 주목하는 한 날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