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날짜 | 2019-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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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 21:1)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맹세하여 이르기를 우리 중에 누구든지 딸을 베냐민 사람에게 아내로 주지 아니하리라 하였더라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사명은 가나안 땅 정복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는 것은 고사하고 하나님조차 잊어버리고 가나안처럼 세상의 논리로 살고 있는 이스라엘입니다.
그들은 더 이상 하나님만을 왕으로 섬기기보다 인간 왕을 달라고 요구했고, 그 왕을 통해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이상적인 나라를 건설하겠다는 소망을 굽히지 않습니다.
아무리 설득해도 듣지 않는 그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너희의 요구대로 응답하지만 그 응답에 따르는 무서운 댓가를 치를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이제 사사기의 사람들은 더 이상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지 않습니다. 왕의 자리에 앉은 사람들은 자기기준으로 악을 처벌합니다. 3번에 걸친 전쟁으로 베냐민을 몰살 시켰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다시 벧엘에 모였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에도 종교생활은 놓치지 않습니다. 기도하며 금식하고 이제 동족을 어떻게 구제해야 할지 하나님 앞에서 고민합니다.
1절에서 말하고 있는 맹세는, 전쟁을 시작하기 전에 했던 맹세를 언급한다고 봅니다. 전쟁이 끝나자 그 맹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어디에서 입니까? 미스바에서 입니다.
미스바라는 장소는, 입다가 왕 자리에 눈이 멀어 어리석은 맹세를 했던 장소입니다. 입다 이후로 계속해서 맹세가 이루어지는 장소가 되어 있습니다.
21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장소에서 다시 어리석은 맹세를 하고 그 맹세가 올무가 되어 있는 상황을 보여 줍니다. 이제 입다 때보다 훨씬 더 심각한 양상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맹세의 내용은 자기 동족 베냐민에게 딸들을 주지 않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신명기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사람과 통혼하지 못하도록 명령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은 동족과 결혼하지 않겠다고 맹세하고 있습니다. 더 크신 하나님의 명령, 신명기의 율법 규정을 자신들의 기준과 심판으로 덮어 버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내 삶에 자리는 어떠 합니까? 하나님 위 입니까? 하나님 옆입니까? 아니면 하나님 아래에 있습니까? 우리가 서 있어야 할 곳은 하나님 아래입니다. 오늘도 우리가 서야 할 곳을 말씀 안에 잘 분별하며 나아가는 복된 날 되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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