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날짜 | 2019-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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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 19:29 그 집에 이르러서는 칼을 가지고 자기 첩의 시체를 거두어 그 마디를 찍어 열두 덩이에 나누고 그것을 이스라엘 사방에 두루 보내매
삿 19:30 그것을 보는 자가 다 이르되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올라온 날부터 오늘까지 이런 일은 일어나지도 아니하였고 보지도 못하였도다 이 일을 생각하고 상의한 후에 말하자 하니라
개역성경은 시체로 번역했지만 원문은 몸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레위인은 그녀가 살았는지 죽었는지에 관심이 없습니다. 곧바로 그녀의 몸을 거두어 12조각을 냅니다.
이 사람은 애초에 여인에게 사랑이 없었습니다. 자신의 성적욕구 자신의 수치 자기욕망이 주된 관심사입니다. 이로 인해 온 이스라엘이 모이게 됩니다. 그들이 레위인 에게 묻습니다.
삿 20:4) 레위 사람 곧 죽임을 당한 여인의 남편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내 첩과 더불어 베냐민에 속한 기브아에 유숙하러 갔더니
삿 20:5) 기브아 사람들이 나를 치러 일어나서 밤에 내가 묵고 있던 집을 에워싸고 나를 죽이려 하고 내 첩을 욕보여 그를 죽게 한지라
성경은 레위인을 “살해된 여인”의 남편으로 소개합니다. 여인이 누구에 의해 살해 된 건지 성경이 밝히는 것입니다. 레위인, 노인, 불량배 모두가 공범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그중 가장 큰 잘못을 한 사람은 누굽니까? 레위 인입니다. 종교인으로 부를 탐하고 먹고 마시는 것을 탐하고, 첩을 데리고 살며 환대 받기 위해 거짓이 일상인 레위인.
레위인의 대답을 보면 자신의 잘못은 한가지도 없습니다. 기브아 사람들이 위협했고, 그들이 첩을 능욕하여 살해했다고 증언합니다. 물론 그의 말은 사실에 기반하고 있지만, 철저히 자기중심적으로 편집되었습니다.
자신의 안위를 위해 첩을 불량배들에게 넘겨준 사실, 집단 강간 중에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아침 일찍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달아나던 자신의 이야기는 생략되었습니다.
이 사건이 자신에게서 비롯되었지만, 자기반성은 없고 오직 타인의 죄의 문제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기브아사람들의 음행과 망령된 일만 고발하나 실은 자신의 음행과 망령된 행동은 생각조차 하지 않습니다.
한 레위인의 그릇된 자기객관화가 벌인 일은 더 무섭습니다. 온 민족을 전쟁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습니다. 인간의 정의로 악을 처벌한다는 행동이 무서운 결과를 맞이한 것입니다.
타인의 눈에 티는 보지만, 자신의 눈에 들보를 보지 못한 결과입니다. 말씀 앞에 자기 객관화가 이루어지지 못한 사람의 특징입니다. 그는 어디서나 트러블 메이커로 살고 있습니다.
말씀에 나를 비추입니까? 나는 트러블 메이커 입니까? 평화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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