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나눔날짜 2019-05-23 

삿19:3 그의 남편이 그 여자에게 다정하게 말하고 그를 데려오고자 하여 하인 한 사람과 나귀 두 마리를 데리고 그에게로 가매 여자가 그를 인도하여 아버지의 집에 들어가니 그 여자의 아버지가 그를 보고 기뻐하니라

 

“그 여자에게 다정히 말하고” 과연 레위인의 속마음도 겉으로 표현되되고 있는 말과 같았을까요?

아닙니다. 이 레위인은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는 마음뿐입니다. 여인에 대한 사랑은 없습니다.

 

성경은 특이하게도 이 부유한 레위인이 무엇을 대동하고 가는지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인 한 사람 그리고 나귀 두 마리입니다. 돌아올 사람이 3사람이었다면 필경 나귀는 3마리여야 합니다.

 

에브라임 산지에서 베들레헴가지의 거리는 48킬로 정도입니다.

물론 우리는 여자를 나귀에 태울줄로 알지만 당시 사회는 여자는 하물며 첩은 남자 하인보다 못한 대우를 받던 시절입니다.

 

삿 19:4) 그의 장인 곧 그 여자의 아버지가 그를 머물게 하매 그가 삼 일 동안 그와 함께 머물며 먹고 마시며 거기서 유숙하다가
삿 19:5) 넷째 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떠나고자 하매 그 여자의 아버지가 그의 사위에게 이르되 떡을 조금 먹고 그대의 기력을 돋운 후에 그대의 길을 가라 하니라
삿 19:6) 두 사람이 앉아서 함께 먹고 마시매 그 여자의 아버지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청하노니 이 밤을 여기서 유숙하여 그대의 마음을 즐겁게 하라 하니
삿 19:7) 그 사람이 일어나서 가고자 하되 그의 장인의 간청으로 거기서 다시 유숙하더니

 

장인의 환대를 기록합니다. 먹고 마시라 (19:4, 6, 8) 기력을 돋우라(19:5, 8) 무려 다섯 번이나 등장합니다.

아버지 입앙에서 딸의 안위가 걸려 있기에 최선을 다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지 않은 사람들의 관심사는 온통 먹고 마시는 일이라는 겁니다. 

레위인의 관심사를 너무도 잘 아는 장인의 대접방식을 통해 이들의 관심사를 보여줍니다.
 
먹고 마시는 것이 그의 낙입니다. 영적으로 어두웠던 이삭이 먹고 마시는 것 그리고 자기 입맛만을 신경 썼던 것처럼 말입니다.

먹고 마시고를 5일동안이나 하는데 여인이 어떻다는 것은 전혀 말하지 않습니다. 여인의 안부나 안위는 신경 쓸 대상이 아닙니다.

 

나귀가 두 마리고 하인도 있고 첩까지 거느리며 살아가는 이 레위인의 삶의 목적이 보이지 않습니까? 오직 자신 만을 위해 사는 레위인 입니다.

우리의 관심사는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여전히 인생과 교제하기를 원하십니다.

 

먹고 마시며 내일의 안정만을 위해 달리는 것보다 삶의 주인이신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에 우선순위 두기를 애써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