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날짜 | 2019-0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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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 18:1)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고 단 지파는 그 때에 거주할 기업의 땅을 구하는 중이었으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그 때까지 기업을 분배 받지 못하였음이라
삿 18:2) 단 자손이 소라와 에스다올에서부터 그들의 가족 가운데 용맹스런 다섯 사람을 보내어 땅을 정탐하고 살피게 하며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가서 땅을 살펴보라 하매 그들이 에브라임 산지에 가서 미가의 집에 이르러 거기서 유숙하니라
민수기 12장(모세)과 신명기 1장(여호수아)에 나오는 정탐꾼을 보내던 행동과 유사합니다. 비슷해 보이는 사건이지만 사실 근본적으로 동기와 목적이 다릅니다.
그 때는 약속의 땅을 차지하기 위해 보냈습니다. 그러나 사실 그때도 하나님은 정탐꾼을 보내길 원치 않으셨습니다. 인간들의 부족한 믿음이 만들어낸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예 다릅니다. 약속의 땅을 차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약속의 땅을 떠나기 위해 정탐꾼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자는 비슷하게 묘사하면서 비꼬는 것입니다.
약속의 땅을 떠나기 위해 정탐꾼을 보내면서 마치 자신들이 모세와 여호수아인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는 것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여호수아를 통해 정복하라고 명하신 그 땅을 단 지파는 정복하지 못했습니다. 주신 사명은 수행하지 못하고 다른 곳을 기웃거리고 있는 겁니다.
겉으로는 정복 전쟁 같지만 단지파가 라이스 땅을 정복하는 과정 그 어디에도 하나님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들이 그 땅을 취하는 것은 믿음의 행위가 아니라 힘의 논리로 무장된 잔인한 행위를 기록해 둔 것입니다. 단 지파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입니까?
삿 18:1)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고 단 지파는 그 때에 거주할 기업의 땅을 구하는 중이었으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그 때까지 기업을 분배 받지 못하였음이라
그들에게 왕이 없었다고 합니다. 왕이 없어서 지파가 거주할 땅을 얻지 못한 것이 아니라 왕이신 하나님을 의지 하지 않고 자기가 원하는 대로 힘의 논리로 만행을 저지르는 것입니다.
우리의 왕은 누구 입니까? 겉으로는 믿는 사람처럼 행동하지만 실은 우리 안에 왕은 나일 때가 많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명하시는 자기 부인의 삶은 어려우니 내버려 두고, 타인의 삶에 간섭하고 있는 그리고 그들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모습일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단 지파의 모습은 오늘 우리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을 신하로 삼고 하나님을 이용해서 여전히 나의 갈 길을 가고 있는 그들과 닮아 있는 우리의 모습이 보입니다.
신앙을 가진다는 것은 내 욕망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내 주권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그것이 신앙의 출발입니다. 그때 하나님이 우리 인생을 이끌어 가십니다. 그때 하나님이 우리를 다스리고 통치하십니다. 다시 삶에 좌표를 설정하고 새롭게 한걸음 나아가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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