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날짜 | 2019-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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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31:34 라헬이 그 드라빔을 가져 낙타 안장 아래에 넣고 그 위에 앉은지라 라반이 그 장막에서 찾다가 찾아내지 못하매
창31:35 라헬이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마침 생리가 있어 일어나서 영접할 수 없사오니 내 주는 노하지 마소서 하니라 라반이 그 드라빔을 두루 찾다가 찾아내지 못한지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12지파의 조상이 되는 야곱과 가족들 모두를 훈련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라헬은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온전히 자신을 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라헬은 하란의 우상을 여전히 붙들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쫓으면서도 라헬은 왜 드라빔을 훔쳐 나온 겁니까? 그 드라빔이 자신들을 보호해 줄 것이라고 생각한 겁니다.
그런데 지금 그걸 어디다 두고 있어요? 자기 엉덩이 밑에 깔려 있습니다. 아이러니한 일입니다. 깔고 앉은 우상이 자기를 지켜 줄 것이라고 믿는 겁니다.
인간의 엉덩이 밑에 깔린 우상이 무슨 능력이 있겠습니까? 그런데 라헬은 그걸 믿고 있는 겁니다.
라헬도 야곱처럼 이제까지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며 산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입니다.
라헬은 하나님을 믿지만 자신을 복되게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우상도 함께 섬기고 있습니다.
세상과 더불어 하나님도 섬기는 겁니다. 돈과 더불어 하나님을 섬기는 모습입니다.
라헬은 하나님만을 절대적인 가치로 여기지 않습니다. 우리는 어떠합니까? 우리는 하나님 만을 유일한 내 삶의 목표요 절대적인 가치로 여기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주일 예배가 마치고 나면 한 주간 성경책이 어디에 있는지 조차 모를 때가 많습니다. 사실 우리도 주님을 깔고 앉아 살고 있지 않습니까?
그 주님을 이용해서 평안하게 살려고 하지 그분과 관계를 맺는데 시간을 들이지 않습니다.
비인격적인 우상을 깔고 앉아 그의 힘을 의지하는 라헬이나. 주중에 주님을 잊어버리고 오히려 그 위에 군림하고 살아가는 모습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주님의 말씀 아래 거하며 주님과 관계를 맺는 것이 우리 인생에 중심에 세워져 가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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