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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1장 2-13절( 돌아 보면 )

정지훈 2019.03.12 08:09 조회 수 : 112

나눔날짜 2019-03-12 

창31:2 야곱이 라반의 안색을 본즉 자기에게 대하여 전과 같지 아니하더라

 

전과 같지 아니 하더라. 전에는 라반이 굉장히 좋은 사람이었습니까? 전에는 철저하게 야곱을 착취하고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한걸음 더 나아갔다는 겁니다. 최악의 상황입니다.

 

자기 재산을 눈앞에서 뺏기고 있는 라반이 야곱에게 무슨 일을 행할지 모르는 지경이 되었음을 보여 주는 구절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말씀하십니다.

 

창 31:3) 여호와께서 야곱에게 이르시되 네 조상의 땅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하신지라

창 31:4) 야곱이 사람을 보내어 라헬과 레아를 자기 양 떼가 있는 들로 불러다가

창 31:5)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그대들의 아버지의 안색을 본즉 내게 대하여 전과 같지 아니하도다 그러할지라도 내 아버지의 하나님은 나와 함께 계셨느니라

창 31:6) 그대들도 알거니와 내가 힘을 다하여 그대들의 아버지를 섬겼거늘

창 31:7) 그대들의 아버지가 나를 속여 품삯을 열 번이나 변경하였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그를 막으사 나를 해치지 못하게 하셨으며

창 31:8) 그가 이르기를 점 있는 것이 네 삯이 되리라 하면 온 양 떼가 낳은 것이 점 있는 것이요 또 얼룩무늬 있는 것이 네 삯이 되리라 하면 온 양 떼가 낳은 것이 얼룩무늬 있는 것이니

창 31:9) 하나님이 이같이 그대들의 아버지의 가축을 빼앗아 내게 주셨느니라

 

방금 전까지 야곱은 하나님보다 자신의 지혜를 의존하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고백을 하고 있습니까? 돌아보니 하나님께서 계약이 바뀔 때마다 모든 상황을 주관 하셨음을 본 것입니다.

 

창 31:13) 나는 벧엘의 하나님이라 네가 거기서 기둥에 기름을 붓고 거기서 내게 서원하였으니 지금 일어나 이 곳을 떠나서 네 출생지로 돌아가라 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는 벧엘에서부터 하란까지 변함없이 자신을 지키고 보호하셨음을 보는 것입니다.

 

그것을 깨닫게 된 야곱이 고백하는 겁니다. 이제껏 자기계산 자기방법만 의존하던 사람이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입니다”라고 고백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인생의 위기 앞에 멈추어 선 야곱이 자신의 삶을 돌아 본 것입니다. 돌아보니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자신의 인생을 설명할 수 없었습니다.

 

잠시 멈추어 섭시다. 이제껏 우리 하나님이 우리 인생을 어떻게 돌보셨는지, 베푸신 은혜가 무엇인지 묵상하는 아침 되길 원합니다.

 

인생의 위기가 없을 때 하나님을 찾고 또 바라보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