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날짜 | 2019-0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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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16:1 <삼손이 가사에 가다> 삼손이 가사에 가서 거기서 한 기생을 보고 그에게로 들어갔더니
삼손의 마지막 행적의 기록도 여자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삼손의 눈은 오직 여자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동족의 고통이나 시대의 아픔을 바라보는 눈은 단 한 번도 언급되지 않습니다.
자신의 내면을 통찰하는 눈은 없으나 여자를 바라보는 눈은 깊고 높습니다.
삼손은 한결 같이 블레셋 여인들에게 시선이 향해 있습니다.
본문은 이스라엘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가사에서 여인을 찾고 있는 삼손을 보여 줍니다.
“그에게로 들어갔다(16:1b)”라는 표현은 창녀와 성적인 행위를 의미하는 완곡한 표현입니다.
삿 16:2) 가사 사람들에게 삼손이 왔다고 알려지매 그들이 곧 그를 에워싸고 밤새도록 성문에 매복하고 밤새도록 조용히 하며 이르기를 새벽이 되거든 그를 죽이리라 하였더라
삼손은 이미 블레셋의 경계대상 1호입니다. 일전에 일천명이 그의 손에 죽었습니다.
과연 그날 밤 성문에 매복했던 블레셋의 장정들은 몇 명이나 되었을까요?
삿16:3 삼손이 밤중까지 누워 있다가 그 밤중에 일어나 성 문짝들과 두 문설주와 문빗장을 빼어 가지고 그것을 모두 어깨에 메고 헤브론 앞산 꼭대기로 가니라
그런데 갑자기 삼손이 그 매복을 아랑곳 하지 않고 50km떨어진 헤브론으로 돌아갑니다.
그것도 성 문과 문설주, 문 빗장을 가지고 갑니다. 무엇 때문에 이런 일을 합니까?
블레셋의 대표도시의 성문과 문설주 그리고 문빗장까지 떼어 이스라엘의 중심부로 가져간 것입니다.
블레셋 입장에서 보면 치욕스런 일이 발생한 겁니다.
삼손은 뭐하려고 이런 일을 하고 있습니까? 그저 자기의 힘을 과시하는 겁니다.
삼손은 힘으로 누구에게도 져 본적이 없습니다. 그 교만이 극에 달한 것입니다.
교만은 패망의 지름길입니다. 삼손이 여자 때문에 망한 것으로 여겨지지만, 실은 교만 때문에 망한 사람이라는 것을 본문이 그리고 있는 겁니다.
미디어에서 유명인들이 이성문제로 인해 물의를 일으킵니다.
겉으로 들어 난 문제는 여자 문제 이지만 실은 그 뿌리에 교만이 있다는 것입니다.
자기 성공에 도취된 사람이 자기 능력과 자기 힘을 믿고 행동한 것입니다.
나의 교만은 오늘 무엇으로 들어 나고 있습니까?
마음 밭에 자라자는 교만이라는 잡초를 매일 마다 뽑아 내어야 합니다.
교만이 패망의 지름길이되기 때문입니다.
말씀만이 나의 실존을 보게 하며 말씀만이 내가 가야 할길을 밝히 보입니다.
말씀 앞으로 다시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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