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날짜 | 2018-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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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 13:8) 마노아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주여 구하옵나니 주께서 보내셨던 하나님의 사람을 우리에게 다시 오게 하사 우리가 그 낳을 아이에게 어떻게 행할지를 우리에게 가르치게 하소서 하니
삿 13:9) 하나님이 마노아의 목소리를 들으시니라 여인이 밭에 앉았을 때에 하나님의 사자가 다시 그에게 임하였으나 그의 남편 마노아는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틀린 기도가 있습니까? 마노아의 기도는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가 간구한대로 응답하시지 않고 다시 아내에게만 응답하십니다.
마노아의 기도의 핵심이 무엇입니까? “주의 보내셨던 하나님의 사람을 다시 임하게 하사 이제 주실 아이에게 어떻게 행할 것을 가르치게 하소서” 였습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십시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아이를 기를 어머니에게 모든 것을 상세히 가르쳐 주셨습니다.
다시 물을 것이 아닙니다. 마노아는 기도 하면서 하나님의 사자라고도 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칭합니다.
마노아가 이렇게 기도를 드린 이유가 무엇이었습니까?
지금 정황으로 보면 하나님의 사자가 아내에게만 나타낸 것에 대한 불편한 마음 때문입니다. 자신이 배제된 이 상황을 받아 들일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내가 주인공이 아니어도 상관없지 않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꽤 긴 시간동안 머리가 되게 해 달라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일에 익숙한 사람들입니다.
그 기도가 문제가 있습니까?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한 기도는 하나님의 생각에 나를 맞기는 것이 아니라. 내 생각에 하나님이 맞추시기를 간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내가 정해놓은 것, 내가 목적한 바를 위해서만 기도하고 있지 않습니까? 기도 할 때 우리기도의 내용을 잘 살펴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 속에 우리 자신에 대한 과대평가가 숨어 있는 것은 아닌지 혹은 타인에 대한 무시가 들어 있는 것은 아닌지 성찰해 보아야 합니다.
기도는 내가 원하는 것만을 얻어 내는 시간이 아닙니다. 기도는 나에게서 하나님에게로 시선을 확대하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그 뜻에 나를 맞추는, 그 순종을 위한 도움과 간구로 나아가는 시간이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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