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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3장 6-8절( 누구를 통해 )

정지훈 2018.12.11 08:23 조회 수 : 147

나눔날짜 2018-12-11 

삿 13:6) 이에 그 여인이 가서 그의 남편에게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 내게 오셨는데 그의 모습이 하나님의 사자의 용모 같아서 심히 두려우므로 어디서부터 왔는지를 내가 묻지 못하였고 그도 자기 이름을 내게 이르지 아니하였으며
삿 13:7) 그가 내게 이르기를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이제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부터 그가 죽는 날까지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하더이다 하니라

 

삼손의 어머니는 여호와의 사자를 통해 출산할 것을 듣게 됩니다.

아울러 주시는 이이를 나실인으로 살게 할 것을 명 받습니다. 남편 마노아에게 그 사건을 알리는 장면입니다.

 

부인으로부터 이 말씀을 전해들은 남편 마노아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이겠습니까?

주께 감사함으로 예배를 드리 던가 혹은 그 뜻을 잘 분별해서 순종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기도는 하는데 엉뚱한 기도를 합니다. 

 

삿 13:8) 마노아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주여 구하옵나니 주께서 보내셨던 하나님의 사람을 우리에게 다시 오게 하사 우리가 그 낳을 아이에게 어떻게 행할지를 우리에게 가르치게 하소서 하니

 

여호와께 간구하는 것이 “우리에게 다시 오사 우리가 낳을 아이에게 어떻게 행할지 가르쳐 주소서”입니다. 자신이 직접 듣게 해 달라고 기도 하는 겁니다.

 

무엇때문입니가? 대게 두가지로 생각합니다.

첫 번째로 자신이 배제된 것에 대한 시기입니다. 두 번째로는 여자를 통한 계시는 믿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남자가 아니고 여자를 통해서 여호와께서 일하시는 것이 이해가 안 되는 겁니다.

 

후일 주님의 탄생 소식을 목자들이 전합니다. 당시 시대적으로 볼 때 사람들은 양을 치던 목자들을 사회구성원 중 가장 신뢰하지 못할 대상이었습니다. 또 주님의 부활 소식은 누가 전합니까? 여인들입니다. 중세에는 여인들은 중요한 정보를 전달할 대상으로 여겨지지 않았고 그들이 전하는 말을 신뢰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는 마노아가 아닌 그 아내를 통해, 목자들을 통해 여인들을 통해 중요한 일을 하시는 것일까요? 

 

하나님께서는 능력있고 탁월한 사람이 아닌 겸손하고 온유한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겉으로 볼 때 보잘 것 없어도 혹은 능력이 탁월하지 못해도, 하나님은 자신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이들을 사용하십니다.

 

사사기 시대에 삼손의 어머니는 주목받지 못하던 이름없는 여인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겸손하고 온유한 그녀를 통해 일하십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사람과 세상이 주목하는 사람은 다를 수 있습니다.

세상이 주목하는 사람이 되려 사는지. 하나님이 주목하시는 사람이 되려고 사는지 돌아보는 한날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