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날짜 | 2018-1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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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26:33 그가 그 이름을 세바라 한지라 그러므로 그 성읍 이름이 오늘까지 브엘세바더라
마른땅 가나안으로 올라와 팠던 우물이 아비멜렉과 동맹을 맺은 날 터졌습니다. 도무지 사랑으로 대할 수 없는 그들을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나누고 인격적으로 대했습니다.
바로 그날 우물이 터졌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의 논리로 살아가려는 이삭의 삶을 책임져 주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복을 받은 뒤의 삶의 모습입니다. 사사기에도 비슷한 장면이 나옵니다. 레히에서 삼손은 블레셋 사람 일천명을 나귀 턱뼈로 쳐죽입니다.
그런데 그가 그 싸움이 끝나자 지쳐 목이 말라 죽음에 위협을 받게 됩니다.
광야에 물이 있을리 만무 합니다. 생명이 위협을 받는 상황이 생기자 삼손이 드디어 기도를 합니다.
삿 15장 18절은 소위 사사라는 사람이 사사가 된 이후로 처음 드리는 기도입니다.
그때까지 단 한번 기도 한 적 없는 삼손이 사사가 되어 처음으로 한 기도가 자신이 목이 말라 죽게 된 그 순간 자신의 생명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기도에도 응답해 주십니다. 그곳에 물을 터트려 그로 하여금 생명을 보존하게 하십니다.
그런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다면 삼손은 그 감격적인 순간에 잠시라도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감사의 기도를 드렸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삼손은 자기중심적인 사람입니다. 자기 중심적인 신앙을 벗어나질 못합니다. 그가 신앙의 고백으로 우물의 이름을 짓는 것을 보면 압니다.
엔학고레라고 짓습니다. 부르짖는 자의 샘물이라는 뜻입니다. 감사도 회개도 찾아 볼 수 없고 철저하게 자기중심으로 이름을 지은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의 이삭은 하나님께서 터트리신 우물 앞에서 그 이름을 어떻게 짓고 있습니까?
세바라고 이름 합니다. 맹세의 샘물입니다. 누구한테 맹세 하는 겁니까? 하나님 앞에 맹세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 뜻대로 살기를 맹세 합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경험한 다음 하나님 중심으로 살겠다는 신앙 고백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도 같은 사랑과 은혜를 입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 사랑 앞에 어떤 신앙고백을 드리며 살아 오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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