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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6장 19-21절( 불은 어디에서 )

정지훈 2018.04.13 10:40 조회 수 : 114

나눔날짜 2018-04-13 

삿 6:19) 기드온이 가서 염소 새끼 하나를 준비하고 가루 한 에바로 무교병을 만들고 고기를 소쿠리에 담고 국을 양푼에 담아 상수리나무 아래 그에게로 가져다가 드리매

삿 6:20) 하나님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고기와 무교병을 가져다가 이 바위 위에 놓고 국을 부으라 하니 기드온이 그대로 하니라

 

영적 둔감성에 빠져 있는 기드온은 누구나 알수있는 여호와의 사자조차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진짜 여호와의 사자임을 증명하라고 무교병과 고기 그리고 국을 바위 위에 놓습니다.

 

삿 6:21) 여호와의 사자가 손에 잡은 지팡이 끝을 내밀어 고기와 무교병에 대니 불이 바위에서 나와 고기와 무교병을 살랐고 여호와의 사자는 떠나서 보이지 아니한지라

 

어디에서 불이 나왔습니까? 지팡이입니까? 바위입니까? 본문을 가볍게 읽고 지나가면 대부분 불이 지팡이에서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불은 바위에서 나옵니다. 구약성경에 바위(반석)가 하나님을 나타내고 있음을 기억하시면 됩니다.

 

굳이 반석에서 불이 나올 것이면 왜 지팡이를 가르쳐서 이일을 하게 합니까? 지팡이는 그 자체로 힘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지팡이를 쓰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불이 나올 반석에게 시선을 집중시키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을 들어내고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자주 지팡이를 주목합니다. 지팡이 자체에서 불이 나올 것을 기대하기도 합니다.

 

불의 종을 통해 혹은 우리의 뜨겁고 진정성 있는 금식과 기도를 통해 능력을 경험하길 기대 합니다. 그러나 사실 모든 능력은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우리의 필요를 누구보다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그 사랑으로 부족함이 없도록 채우신 것이 성경의 역사입니다.

 

오늘 이 신앙 없는 기드온 같은 인생에게도 그의 수준에서 당신의 신적 능력을 증명해 보이시고 다시 그와 동행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이 오늘 우리의 삶 가운데에도 동일하게 일하십니다.

 

그분의 일방적인 은혜로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시고 우리의 인생을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십니다. 우리는 자주 지팡이 같은 우리에게서 무언가 나오는 것으로 착각하지만 사실 하나님의 절대적인 은혜로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이 모든 일을 통해 원하시는 것은 우리와의 교제입니다. 우리의 마음에 만족과 위로만을 바라지 않고 그 하나님과 교제하는 복된 날 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