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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날짜 2018-04-12 

삿6:16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하시니라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 앞에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큰 용사라고 칭하시며 “내가 너와 함께 하니 너희에게 평안이 있을 것이다”고 하나님은 12절에 하신 약속을 다시 반복 하셨습니다.

 

반복해서 듣는 말씀이라면 자기 생각을 잠시라도 접고 하나님 말씀을 자기 위에 두려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러나 기드온은 전혀 그럴 생각이 없습니다. 이미 자기 생각이 하나님 말씀 위에 있습니다.

 

모든 문제의 이유는 그가 영적으로 둔해져 있기 때문 이었습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나타나면 일반적으로 엎드려 내가 죽게 되었으므로 두려워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러나 영적 둔감성에 빠져 있는 기드온은 오히려 그 여호와의 사자를 시험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도 그 말씀보다 세상의 논리로 가득찬 기드온은 순종보다는 다시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합니다. 

 

삿 6:17)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만일 내가 주께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와 말씀하신 이가 주 되시는 표징을 내게 보이소서

삿 6:18) 내가 예물을 가지고 다시 주께로 와서 그것을 주 앞에 드리기까지 이 곳을 떠나지 마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 그가 이르되 내가 너 돌아올 때까지 머무르리라 하니라

 

당신이 정말 여호와의 사자인지를 밝히라는 겁니다. 본문에 예물이라고 번역된 히브리어는 직역하면 태울 것입니다.

본문 전체를 다시 직역하면

내가 태울 것을 가져 올 테니 당신은 그것을 불로 태움으로 당신이 주라는 사실을 증명해 보라는 겁니다.

하나님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기드온의 하나님을 향한 시험은 인간 편에서 보면 놀라운 간증거리가 될지 모르지만 하나님 편에서는 불신앙의 모습입니다.

영적 둔감성에 빠져 증거만을 요구하며, 어떤 식으로든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려는 인간의 죄 성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매주 말씀이 우리의 귀와 심령을 울립니다. 말씀위에 서 있는지 말씀 아래 부복해 있는지를 살펴봅시다.

영적 둔감성에 빠져 말씀보다 자신의 생각이 더 앞서 있어 하나님을 무시하며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 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