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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날짜 2018-04-07 

창 23:3 그 시신 앞에서 일어나 나가서 헷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아브라함이 그 시신 앞에서 일어나 장례를 치릅니다. 얼핏 보면 23장은 아내가 죽어서 장례를 치르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성경에 불필요한 내용이 기록되는 법이 없습니다. 모든 인생은 죽고 모두가 장례를 치르는데 유독 사라의 장례가 이렇게 세세히 기록되는 것은 중요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눈치 채야 합니다.

 

아브라함이 단순히 막벨라 굴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약속하신 말씀을 이루기 위해서 일하고 있다는 것을 기록한 것입니다. 23장의 주제는 사라의 죽음이 아니라 부동산 매입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노년으로 갈수록 이제는 나 자신의 안위를 위해 무언가를 준비해야 한다고 합니다. 모두가 안정된 내일을 가꾸기 위해 일하는 것을 지혜라고 이야기 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부름 받은 이후로 말씀 가운데 끊임없이 빚어져 왔습니다. 이제 아내 사라의 장례식을 통해 깨닫습니다. 남은 삶을 자기만족과 자기안위 만을 위해 달려가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해서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려고 일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를 위해 걸어가고 있을 때 아브라함만큼은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기억하고 지금 내가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그 일에 내 삶을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았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여 노년으로 가면 갈수록 순종의 삶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복된 한날 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