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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날짜 2018-03-02 

사사기 6:2) 미디안의 손이 이스라엘을 이긴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산에서 웅덩이와 굴과 산성을 자기들을 위하여 만들었으며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세상을 더불어 섬겼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흔들어 깨우시려 그들을 미디안에 손에 붙이 십니다.

 

미디안의 손이 이겼다 즉 하나님께서 미디안에게 승리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원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시는데 이제 반대로 적들을 위해 싸우고 계신다는 표현입니다.

 

그 미디안의 승리의 기간이 7년이라고 본문은 말합니다. 그들의 압제가 7년 지속되었다고 말합니다. 이제까지 이스라엘이 경험했던 여러 이방인들의 지배 기간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 7년 동안 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혹독한 시간을 경험합니다. 이스라엘은 미디안 때문에 산에서 웅덩이를 만들고 굴을 파고 산성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미디안에 대항하기 위해서 참호를 만든 이야기가 아닙니다. 미디안의 압도적인 군사력으로 인해 아예 대항 자체가 어려웠습니다. 미디안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자기 집에 편안이 거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았다는 겁니다. 끊임없는 압제와 억압이 만든 공포와 두려움의 산물이 웅덩이와 굴 그리고 산성이었습니다.

 

얼마나 폭력과 폭행이 심했으면 여차하면 피신하기 위해 산에 파놓은 웅덩이와 굴 산성이었습니다. 저자는 웅덩이 동굴 산성을 나열하며 이스라엘이 처한 곤경을 극대화 합니다. 원래 웅덩이와 동굴 산성은 유목민들인 미디안 인들이 사는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거꾸로 이스라엘이 그곳으로 도피하게 되는 겁니다.

 

이방인이 섬기던 신을 하나님과 겸하여 섬긴 댓가가 참으로 아프고 고통스럽습니다. 하나님과 겸하여 섬기는 것이 없는지 돌아보는 아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