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날짜 | 2018-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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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11:25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행11:26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안디옥 교회는 이방인을 위한 최초의 교회였습니다. 교회로 몰려드는 안디옥의 이방인들을 보면서, 그 사람들을 더 잘 섬기기 위해 생각한 사람이 사울이었습니다. 사람을 크게 여기는 바나바에게 사울을 불러올 경우 사울의 그늘에 자신이 가려지고 말 것이란 우려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간곳은 사울의 고향 다소였습니다. 바나바는 사울에게 편지 한통만 보내도 되었습니다. 고향으로 낙향한 사울에게 그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사울은 감사한 마음으로 달려 올 것이 분명했습니다. 그러나 바나바는 사람을 보내지 않고 직접 찾아 갑니다.
안디옥에서 다소는 175Km나 떨어져 있고 중간에는 해발 2천미터의 아마노스 산이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나바가 얼마나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었는지 그가 얼마나 사람을 크게 여기는 사람이었는지를 재차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람을 가장 크게 여기는 그에게는 그 산맥도, 사울의 영향력도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본문은 바나바를 가리켜 착한 사람인 동시에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라고 합니다. 즉 착하고 선한 것과 성령과 믿음이 충만하다는 것은 불가분의 관계라는 것을 보여 줍니다. 무슨 말입니까?
성령과 믿음이 충만하다 면서도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가 뒤틀려 있다면 그는 진정으로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일 수 가 없습니다. 성령과 믿음이 충만하다는 것은 반드시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만, 다시 말해 사람을 크게 여기고 수용하고 사랑하는 삶 속에서만 증명이 된다는 것입니다.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은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자고 하나님은 누구보다 사람을 크게 여기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본질은 자기 강화에 있지 않습니다. 더 많은 지식을 쌓고 봉사를 통한 자기 신앙의 능력치를 올리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의 본질은 주님 안에서 자기 부인을 통한 더불어 사는 삶을 확대해 가는 것입니다.
사람을 크게 여긴다면 넘지 못할 산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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