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날짜 | 2017-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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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21:34 그가 블레셋 사람의 땅에서 여러 날을 지냈더라
영원하신 하나님 되심을 알게 된 아브라함은 그 고백에 걸맞은 삶으로 나아갑니다. 그 삶을 소개하는데 본문은 여러 날을 지냈다고 합니다. 우리말 여러 날로 번역된 히브리 단어는 라아브입니다. 라아브의 뜻은 수많은 날입니다. 그러니까 몇일 혹은 몇 달 수준이 아닙니다. 수많은 날인데 그렇다면 본문이 말하는 수많은 날은 얼마정도 될까요?
유대인 주석가들은 적어도 30년 이상으로 봅니다. 유대인들은 23장의 사라의 죽음사건으로부터 역산해서 22장에 이삭의 나이를 계산합니다. 그러니까 이삭 헌제 직전의 21장의 이 여러날 이라고 하는 시간은 적어도 30년이 되는 겁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렇게 긴 세월을 여러날이라고 단순하게 표현한 겁니다.
그리고 지냈다라고 번역된 우르라는 히브리말은 주민이 자기의 정착지에 뿌리를 내리고 산다는 뜻이 아니라 여행객이 여행지에서 잠시 체류할 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그러니까 아브라함은 블레셋 땅에서 적어도 30년을 살았는데 여행자처럼 체류하듯 지냈다는 겁니다.
무슨 말입니까? 그렇게 긴 세월을 그 땅에 살았는데 그 땅을 자기 생의 목적지로 삼지 않고 지냈다는 것을 본문이 말하는 겁니다. 왜 입니까? 이 세상은 거쳐 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안겁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을 믿기에 더 이상 아브라함은 이 세상에 뿌리 내리고 살 생각을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주어진 날들이 있습니다. 주신 땅에서 나그네처럼 살 수 도있고 이 땅의 주인처럼 살수도 있습니다. 잠시 지나는 이 땅을 목적 삼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목적 삼는 아브라함을 닮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애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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