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날짜 | 2017-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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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3장은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인 우리는 어떤 존재인가를 설명합니다.
그리스도를 믿어 그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았지만, 여전히 신자의 삶의 현주소가 어디에 있는지를 바울이 고백합니다.
(롬 3:9) 그러면 어떠하냐 우리는 나으냐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에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롬 3:10)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롬 3:11)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롬 3:12)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롬 3:13)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일삼으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롬 3:14)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롬 3:15) 그 발은 피 흘리는 데 빠른지라
바울은 늘 자신의 부족한 언행이 누군가를 실족키시고 넘어지게 함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도우심이 없이는 하루도 살아 낼 수 없음을 로마서를 통해 고백하고 있습니다.
여기가 우리 삶의 현주소임을 깨달을 수만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삶이 이웃을 사랑하기는커녕 실은 늘 분쟁을 만들어 내는 기계가 될 수 있음을 절감해야 합니다.
모든 일가운데 하나님이 일하시기에 그 결과가 선함으로 귀결됨을 알아야 합니다. 바울은 모든 일들을 하나님이 수습해 주셨기에 사람 간에 평화가 유지됨을 깨달았습니다.
본문만 보면 소망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로 중심을 둔 사람들을, 인생의 연약함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모든 간구에 하나님은 그때도 지금도 변함없이 일하시고 계십니다.
겸손하게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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