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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날짜 2017-11-21 

삿 3:13) 에글론이 암몬과 아말렉 자손들을 모아 가지고 와서 이스라엘을 쳐서 종려나무 성읍을 점령한지라

 

에글론이 이제 이스라엘의 중심부를 차지합니다. 종려나무 성읍은 여리고성입니다. 여리고는 가나안 정복의 상징이요 이스라엘의 순종의 표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가나안이 그 여리고에 사령부를 두고 이스라엘을 지배합니다. 가나안 정복의 역사가 원점으로 완전히 되돌아간 것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세상을 섬길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보여줍니다.

 

삿 3:14)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왕 에글론을 열여덟 해 동안 섬기니라

 

하나님을 섬겨야 하는 이스라엘이 이제 모압 왕을 섬깁니다. 사사기는 거꾸로 된 이스라엘을 보여 줍니다. 이스라엘 백성 전체가 노예가 되어 겨우 먹고 살면서 목숨만 부지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자유롭게 하시려고 애굽에서 해방시키셨는데 해방된지 불과 몇 세대 지나지 않아 다시 노예가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벌였던 실수는 오늘도 반복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죄의 노예로 살던 우리를 건져 내시어 평안으로 삶의 자리를 옮겨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자유함을 누리게 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주신 것에 만족하지 않고 세상으로 눈을 돌립니다. 말씀을 떠나 더 많은 것을 누리려고 돈과 성공을 쫓습니다. 그래서 무슨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까? 오히려 세상의 노예가 되고 있음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돈의 노예가 되었고 성공의 노예가 되어 자유함을 잃어버린 것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인간은 자신이 선택한 것에 지배를 받는 존재들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면 하나님의 종이 것 같지만, 실은 하나님의 울타리 안에서 그분의 능력과 사랑 안에 참 자유함을 누리게 됩니다. 오늘도 주신 것에 만족하며 그 하나님을 기대하며 나아가는 복된 날이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