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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날짜 2017-11-11 

창 16:9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네 여주인에게로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하라

 

목숨을 걸고 도망 나선 하갈을 하나님께서 만나십니다. 원망과 절망으로 가득찬 여종에게도 하나님은 동일한 사랑으로 그녀의 길을 인도 하십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돌아가라고 하십니다. 돌아 가야 하는 곳은 그녀의 고향 이집트가 아닌

가나안 땅 헤브론이었습니다. 그 땅은 너무나도 고통스러운 곳이어서 목숨을 걸고 떠날 수밖에 없던 땅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으로 돌아 가라고 명령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로운 인도요, 그녀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지혜로운 계획입니까? 그런데 돌아 갈뿐만 아니라 그 수하에 복종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왜 이런 명령을 그녀에게 하고 있습니까? 하갈은 사라로부터 받은 학대를 못이겨서 도망나왔습니다. 지금 그녀의 마음속에 가득한 것은 증오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명령의 본질은 가나안의 경계를 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 마음으로부터 돌아서라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마음이죠? 증오와 분노입니다. 이 경계를 넘어 서면 네 삶에는 증오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는 사라진다. 그러나 지금 돌아서면 무너졌던 관계의 회복을 꿈꿀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하갈이 이 경계를 넘으면 평생 사라는 다시는 안 봐도 됩니다. 그러나 앞으로 남은 일평생을 그녀는 평생 증오와 실패에 붙잡힌 채 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문제뿐만 아니라 여전이 미성숙한 하갈이라는 인생을 다듬고 빚어 가시려고 돌아갈 뿐만 아니라 수하에 복종하라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통해 사람을 빚어 가십니다. 여러분은 사람으로 빚으시는 하나님의 베풀어 놓으신 상황을 순종함으로 나아가고 계십니까? 아니면 상황과 사람을 매번 조정하려 애를 쓰고 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