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날짜 | 2017-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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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13: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11번째의 은사 운용법으로서 지체를 사랑하는 방법은 교만하지 않는 것입니다. 표면적으로는 자기 지식과 소유에 의존해서 남과 비교하며 그것으로 자신을 높이는 행동입니다.
교만하다로 번역된 헬라말 피시우타이는 “부풀게 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만히 살펴보면 투기에서 자랑으로 자랑에서 교만으로 발전해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자랑으로 자신을 과장하다보면 필연적으로 도달하는 곳이 교만이 됩니다.
원문의 의미를 따라 다시 교만을 정의해 보면 교만은 실제의 자신보다 자기를 더 크게 여기는 것입니다. 자기를 과장하다 보니까 부풀려져서 스스로를 높은 자리에 앉히고 그것이 자기 자신이라고 착각하는 겁니다. 이 자리에 올라 있는 한 지체들을 사랑의 대상으로 보지 못합니다. 만나는 사람들을 가르치고 통제하려 듭니다.
교만의 반대는 무엇입니까? 겸손입니다. 지금까지 정의한 교만을 반대로 생각해 보면 성경이 말하는 겸손을 알게 됩니다. 실제의 자기 자신을 아는 것입니다. 실제의 우리는 어떻습니까? 죄인입니다. 아무 소망이 없었던 우리를 주님께서 일방적인 은혜로 건져내어 자녀 삼아 주셨습니다. 그러나 죄인입니다. 주님 없이는 아무런 소망이 없는 죄인입니다.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생명을 주시고 이 땅 사는 동안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일꾼으로 불러 주셨습니다. 생명도 건강도 물질도 지식도 가정도 직장도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주셔서 잠시 맡아 살게 되었습니다. 사실 내 것은 하나도 없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것들입니다.
그렇다면 기억해야 할 것이 하나 생깁니다. 인생은 겸손이나 내려놓음이란 단어를 사용할만한 그 어떤 조건도 지니지 않았음을요....
오늘도 감사함으로 맡기신 사명을 순종하며 나아가는 한날이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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