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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3장7절( 은사 운용법 7)

정지훈 2017.10.11 08:05 조회 수 : 1055

나눔날짜 2017-10-11 

고전 13: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일곱 번째로 우리에게 주어진 은사 사용법은 모든 것을 견디는 사랑을 권면합니다. 여기에서 견딘다는 헬라어 휘포메노를 의역하면 모든 것을 수용한다는 뜻입니다.

 

사람들 대부분은 누군가를 사랑할 때 상대의 좋은 것만 사랑하려 합니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바꾸려고 애를 씁니다. 한걸음 더 나아가 내 마음에 드는 것만 사랑하고 아닌 것은 배척합니다.

 

그러나 성경에 사랑은 모든 것을 견디며 수용하는 것이 사랑임을 가르칩니다. 그러니까 내가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견디고 수용해야 가능하다는 겁니다. 사실 내가 원하는 대로 사랑하는 것은 나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사랑은 어떻게 가능합니까? 헬라어 단어가 그 방법을 먼저 제시해 줍니다. 휘포메노를 분해해 보면 휘포는 “무엇 밑에”라는 의미를 가지고, 메노는 “거한다”라는 의미를 지닌 두 단어가 합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단어를 풀이하면 그 사람 밑에 거한다는 말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그 사람의 입장에 서는 겁니다. 그 사람의 입장에 서 보면 그의 그런 말과 행동이 이해 되는 겁니다. 이해가 되면 내 마음에 드는 부분뿐만 아니라 내 마음에 들지 않는 모든 것도 내가 수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성경에서 사랑을 배우고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 생각은 하지만, 막상 이성간에 사랑이나 자녀들을 사랑할 때 보면 많은 경우 사랑은 구속이 되는 경우가 휠씬 많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사랑의 궁극적 목적을 다시 떠올려 봅시다. 하나님이 주신 모습 그대로 상대방을 완성시켜 주는 것이 사랑의 목적임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생명을 생명답게 세워가는 것이 사랑의 목적임을 다시 되 새겨 봅니다. 상대의 부족한 것들 조차 종합선물세트로 여기며 감사함으로 나아가는 한날 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