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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날짜 2017-09-19 

시므온이 인질로 잡히고 아들들은 식량과 돈을 얻어 돌아옵니다. 그리고 돌아온 아들들이 시므온을 구하기 위해서는 베냐민을 데려가야 한다고 야곱을 설득합니다.

 

창42:38 야곱이 이르되 내 아들은 너희와 함께 내려가지 못하리니 그의 형은 죽고 그만 남았음이라 만일 너희가 가는 길에서 재난이 그에게 미치면 너희가 내 흰 머리를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게 함이 되리라

 

야곱에게 있어서 아들은 베냐민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잡혀 있는 시므온도 그리고 나머지 아들들도 아들 취급을 못 받습니다.

지금 한 아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라도 야곱은 결단을 해야 합니다.

 

요셉에 이어 또다시 야곱은 베냐민만을 편애 합니다. 이 욕망의 삶을 청산을 해야 이 문제가 해결됩니다. 결단해야 할 야곱이 결단치 못합니다.

그러니 문제가 해결 되지 않습니다. 그렇게 문제를 묻어 둔 채로 다시 시간만 흘러 가는 것입니다.

 

문제의 잠복은 해결이 아닙니다. 결단하지 못하면 문제가 잠복해 있을 뿐 문제의 해결은 없습니다.

그것은 언젠가는 다시 또 터지고야 맙니다. 고름은 아무리 두어도 살이 되지 않습니다.

 

이 단순한 진리를 모르기에 문제를 통해 깨닫게 하신 죄를 해결하려 들지 않습니다.

회개하지 않습니다.

그저 한편으로 밀어 두려 합니다.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평안하게 살 수 있으리라는 착각에 빠져 듭니다.

 

그 죄의 해결하시려고 그렇게 많은 문제 속에 두셨음에도 불구하고, 그 상황만 해결되면 근원적인 죄는 다시 묻어 두는 것이 인간의 본성입니다.

우리에게 해결해야 할 죄는 무엇입니까? 다시 문제가 일어나기 전에 답을 써야 하지 않습니까?

 

문제의 잠복은 또 다른 문제의 시발점이 되고 말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