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날짜 | 2017-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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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4: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여호수아의 설교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여호와가 싫다면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이나 혹은 가나안 땅의 신들을 섬기라고 도전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자신과 자신의 집의 충성은 누구를 향할지를 분명히 합니다.
여호와를 섬길지 아니면 이전에 섬기던 신들을 섬길지는 전적으로 양자택일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여호와 신앙은 “다른 신 신앙”과 함께 공존할 수 없다는 겁니다. 우리에게 지극히 당연한 일이지만 이 말을 듣고 있는 이스라엘에게는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그들은 오랜 세월 고대근동의 종교적 관행 가운데 살았기 때문입니다. 고대근동에서 한 신을 고집한다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이지 않는 일이었습니다.
지역마다 신이 있기에 자기가 살던 곳에서는 자신의 신을 섬기고 다른 지역에 가서는 그 지역 신들을 존중하고 경배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이후로도 이 전통은 이어 집니다. 팔레스타인은 만신전(pantheon)도 그렇고 고린도, 에베소도 계속 이 전통이 이어 집니다. 그런 점에서 여호수아의 촉구는 그 동안의 고대근동의 관행을 정면으로 맞서는 요구였습니다. 어디에 가든지, 어떤 상황에서든지 오직 한 분 여호와를 섬기든지 아니면 다른 신을 택하라는 것이었다.
양자택일의 요구앞에 이스라엘은 무엇을 택합니까? 이후로 이스라엘은 양자택일이 아니라 두 가지를 함께 붙잡고 삽니다. 그 절정을 보여주는 사건이 갈멜 산에서 이루어진 엘리야와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의 대결이었습니다. 그 둘 사이에 선 백성들을 향한 엘리야의 촉구가 기억나십니까? “여호와가 하나님이냐 바알이 하나님이냐?” 양자택일을 촉구 합니다.
백성들은 이제껏 살아오던 것처럼 여호와도 섬기고 풍요의 신인 바알도 섬기며 살기를 바랍니다. 그들이 머뭇거렸던 이유는 왜? 엘리야는 이처럼 상식적인 일 앞에, 고집스럽게 양자택일을 촉구하는가? 였습니다. 갈멜산 대결의 결론은 하늘에서 내려온 불, 그리고 그를 본 백성들의 고백,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로 결말을 맺습니다. 그러나 눈으로 하나님을 확인하지만 이스라엘은 다시 세상도 섬기고 하나님도 섬깁니다.
여호수아의 마지막 촉구는 길고 긴 역사가운데 하나님 앞에서 모든 신앙인에게 던지는 촉구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평생에 물으며 삶으로 답해야 할 질문이기도 합니다.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여러분은 양자택일 요청하시는 하나님 질문 앞에 어떤 삶으로 답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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