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날짜 | 2017-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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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서에서 가장 아름다운 구절 한 구절을 뽑으라면 바로 본 절이 그 구절이 될 것입니다. 어쩌면 성경 전체에서 한 민족 전체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순종한 유일한 순간일지도 모릅니다.
수 21:3)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자기의 기업에서 이 성읍들과 그 목초지들을 레위 사람에게 주니라
성읍과 목초지를 준 주체는 다름 아닌 “이스라엘 자손”입니다. 그 땅은 긴 세월의 전쟁을 감당함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땅입니다. 그런데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그 성읍과 목초지는 “자기의 기업”에서 주었다고 성경이 밝히고 있습니다.
사실 모든 전쟁을 주관하신 분은 하나님 이셨습니다. 그리고 그 땅을 주신 분도 하나님 이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땅을 자신의 땅에서 라고 하지 않고 그 기업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것이라고 말씀해 주시고 계십니다.
이스라엘은 제사만 드린다고 이스라엘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때 그들이 참 이스라엘이 되는 것입니다. 그 일을 위해 레위인 들이 이스라엘 전역으로 선교의 길을 나섰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말씀을 가르치고, 예배드릴 수 있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순종이 있어야 했습니다.
3절은 이것을 가능케 한 것은 이스라엘의 순종임을 밝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적인 권위를 부여하고 다른 질문을 하지 않고 순종했다는 것입니다. 이게 쉬운 일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인 줄 알지만 인간은 자기 욕심이 먼저 인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래서 늘 말씀은 뒷전이 됩니다. 말씀인줄 몰라서 안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뜻을 알지만 내 기준과 내 욕심이 먼저 내 행동을 이끌어 가는 것이 다반사입니다.
그러나 본문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신들의 삶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 되심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아는 대로 자신들의 것을 드려 하나님의 통치가 이 땅에 가능케 하는 길을 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순종 앞에,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셨을까요? 이전에도 이후에도 없을 이 순종의 삶이 하나님을 얼마나 행복하게 해 드렸을까요?
우리의 삶에도 이와 같은 순종의 날이 한번이라도 있기를 소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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