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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날짜 2017-03-15 

창 15: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하나님은 당신이 지으신 사랑하는 아브라함의 자손들을 어떻게 인도하시겠다고 하십니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사랑하는 당신의 백성들을,

왜? 하나님은 이렇게 인도해 나가십니까? 이스라엘 자손들을 교육하실 때

왜? 이와 같은 방법으로 나아가십니까?

 

우리나라 옛 말에도 미운 자식 떡 하나 더 주고, 귀한 자식 매한대 더 때려라 하는 속담이 있습니다. 그러나 5천년 역사 속에서 조상들이 건져낸 삶의 지혜도, 인권을 존중하고 아이들 기를 꺾는 나쁜 교육 방법이라고 해서 이미 구시대적 발상으로 매도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교육 방법은 한걸음 더 나아갑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백성들을 고난의 학교에 입학 시키시고 나아가 그들로 노예살이를 통해 자신을 낮추고 섬기는 훈련을 가하십니다. 그런 이후에야 그들이 하나님만 의지 하는 인생으로 설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하나님이 아시기 때문입니다.

이 교육 방법은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아울러 신약에 오신 예수님께서도 고난을 통해 순종을 배우셨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교육방법은 그분의 사랑은 우리로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머리로는 이해는 가지만 마음으로는 동의가 가지 않습니다.

시대를 따라 사람들은 자식을 교육하는 방법이 늘 바뀝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인생을 교육하는 방법은 한결 같으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마음으로는 동의가 가지 않지만, 실패하고 좌절하는 인생만이 하나님을 깊이 의지 한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빙점의 저자 미우라 아야코는 신실한 신앙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결핵성 척수후만증, 파킨슨병, 피부질환, 암 등으로 평생 동안 투병생활을 했습니다.

그래서 일생의 대부분의 시간을 집안에서 보내면서 바깥에는 나갈 수조차 없었습니다. 그런 그녀가 쓴 글 중에 “아프지 않으면”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아프지 않으면 드리지 못할 기도가 있다.

아프지 않으면 듣지 못할 말씀이 있다.

아프지 않으면 접근하지 못할 장소가 있다.

아프지 않으면 우러러 뵈지 못할 거룩한 얼굴이 있다.

아프지 않으면 나는 인간일 수조차 없다.

 

아팠기 때문에 기도했고, 아팠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고, 아팠기 때문에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고, 아팠기 때문에 거룩한 하나님을 만나 볼 수가 있었고, 아팠기 때문에 신앙인이 되어 감사하는 인간이 될 수 있었다는 그녀의 고백입니다.

 

우리의 삶이 추구하는 방향과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방향에 대해서 잠시 묵상하는 아침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