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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20일 토요일

정지훈 2016.08.20 08:17 조회 수 : 32

나눔날짜 2016-08-20 

시119:165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그들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

 

말씀을 순종하며 나아가는 자에게 장애물은 있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과연 그렇습니까? 나 하나 말씀을 순종한다고 해서, 그 말씀을 심는다고 해서 세상이 변합니까?

 

사도 바울은 이 말씀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으로부터 2천년전에 역사가 잘 알려 주듯이 유럽 전역에 그리고 마지막에는 로마에 말씀을 전하다가 죽었습니다. 네로 황제라는 장애물에 의해서입니다. 장애물이 없다는 시편119편 165절의 말씀이 틀린 것 같습니다. 말씀을 순종하는 것을 넘어서 말씀을 전하는 사람에게는 결코 장애물이 없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말씀을 전하다가 죽었습니다.

 

그 장애물이 승리하고 그 장애물이 세상을 다 덮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2천년이 지난 지금 네로 황제의 흔적은 미미합니다. 그에 비하면 그 장애물 때문에 죽었던 바울은 어떻습니까? 그리고 그가 전한 말씀은 어떻습니까? 그가 전한 말씀으로 인해 300년도 지나지 않아서 로마 전역이 그리스도로 만연하지 않습니까? 2천년이 지난 지금은 어떻습니까? 유럽전역에 그 말씀을 기초한 예배당들이 즐비하지 않습니까? 장애물이 장애가 되지 않음을 300년이 지나지 않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 또한 주님 곁에서 그리고 오고가는 믿는 사람들에 사랑을 입은자가 되었지 않나요?

 

말씀 앞에는 장애물이 없습니다. 다만 우리의 시선이 우리 생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고개를 들어 멀리 봅시다. 유한한 우리 인생이 무한하신 하나님을 의지하여 심는 말씀과 순종이, 그분의 섭리 아래에서 계속 열매 맺어 갈 것입니다. 모든 것은 상대적이고 모든 것은 유한하지만 하나님은 영원하시고 그의 말씀은 절대적입니다.

 

내가 말씀 안에 있을 때, 내가 말씀으로 세상을 살아 나아갈 때, 한순간 장애물에 걸려 들기도 하고 겉으로 보기에는 넘어지는 것 같지만 그러나 결국은 말씀으로 사는 삶이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말씀으로 나아가는데 불의가 없어지지 아니한다. 그 앞에 내가 절망하면, 나는 영원하신 하나님을 안 믿는 겁니다. 내가 지금 말씀을 순종하고 말씀을 뿌리면, 바울 한 사람에 의해서 겨우 3백년 후 유럽의 역사가 달라 지듯이, 그 말씀의 씨앗이 지금 내가 서있는 이곳의 사람들의 삶도 바꾸어 갈 것입니다.

이 믿음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우리의 자세가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