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화목하려는 자에게 화목의 열매가

정지훈 2021.03.26 08:25 조회 수 : 72

나눔날짜 2021-03-26 

행 15:35)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에서 유하며 수다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주의 말씀을 가르치며 전파하니라

행 15:36) 며칠 후에 바울이 바나바더러 말하되 우리가 주의 말씀을 전한 각 성으로 다시 가서 형제들이 어떠한가 방문하자 하고

행 15:37) 바나바는 마가라 하는 요한도 데리고 가고자 하나

행 15:38) 바울은 밤빌리아에서 자기들을 떠나 함께 일하러 가지 아니한 자를 데리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 하여

행 15:39) 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브로로 가고

행 15:40) 바울은 실라를 택한 후에 형제들에게 주의 은혜에 부탁함을 받고 떠나

행 15:41) 수리아와 길리기아로 다니며 교회들을 견고하게 하니라

 

바나바와 사울은 안디옥 교회에서 동역하다가 소위 이방지역을 선교하는 최초의 선교사가 됩니다.

 

일차 선교여행을 끝내고 안디옥으로 돌아옵니다. 시간이 지나 이차 선교여행을 시작 하려고 할 때 문제가 발생합니다. “바울과 바나바가 심히 다투어 헤어 졌다” 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성경에 왜 나오고 있습니까? 이런 말은 어떻게 보면 굳이 기록할 필요가 없는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초의 선교사 두 사람이 심하게 싸웠다는 것을 기록합니다.

 

왜 다투었습니까? 바나바의 조카 마가 때문입니다. 다시 출발하는 선교여행에 마가는 적합하지 않다는 겁니다. 마가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있어 동역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싸우고 헤어집니다.

 

바울은 앞서 아라비아 광야와 고향 다소에서 무려 15년 이상의 광야 훈련을 거쳤습니다. 그리고 안디옥에서 목회를 더불어 선교 사역까지 감당해낸 사람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자기 중심적인 바울입니다. 자기 중심적인 모습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자신을 바르게 보지 못하는 겁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바울은 자신을 사도중에 한명이라고 표현합니다.

 

일에 사로잡혀 일중심이 된 바울, 하나님은 마가를 사용하신다고 해도 자신은 안된다는 겁니다. 마가 보다 휠 씬 못한 자신 같은 인생을 사용하신 분 앞에서 말입니다.

 

이후 수없이 많은 사건을 통해 바울은 자신을 대면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사랑하시는 분이심을 깨닫습니다. 하나님께서 중요시 여기는 것은 일이 아닌 사람임을 보게 됩니다.

 

그 사실을 깨닫는 순간에 바울이 어떻게 했는가? 딤후4:11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그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옛날에는 마가 같은 청년 저렇게 무책임한 청년은 데리고 다닐 필요 없다, 가치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니구나! 우리 모두는 각자의 구원을 이루어 가는 구나. 그것이 하나님의 일이구나 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바울은 마가에게 사과 합니다. 화목제의 삶을 살기 시작합니다.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동역자의 관계를 회복합니다.

 

여러분 화목이라고 하는 열매는 화목을 실천하는 자의 삶에만 맺혀 집니다. 화목한자를 통해서만 화목이 흘러 갑니다. 십자가에 죽으셔서 화목을 선물해 주신 주께서 우리게 바라시는 것은 화목제의 삶입니다. 그 어떤 것 보다 화목을 실천하기 위해 애쓰는 하루 되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