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날짜 | 2020-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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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43:13) 네 아우도 데리고 떠나 다시 그 사람에게로 가라
창 43:14)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 사람 앞에서 너희에게 은혜를 베푸사 그 사람으로 너희 다른 형제와 베냐민을 돌려보내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내가 자식을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
야곱이 항복했습니다. 그리고 전능하신 하나님만 의지하며 나아갑니다. 생각해 보면 수십년 전에도 똑 같이 항복했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항복하고 있습니다.
다시 회개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세월이 흐르면서 하나님께 맞추었던 시선이 떨어져 세상으로 떠내려갔기 때문입니다. 세상으로 떠내려갔기 때문에 다시 그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그분께 모든 것을 의탁하겠다는 결단을 하고 있는 겁니다.
항복, 회개를 창세기 35장에서는 부흥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통해 깨닫는 것이 있습니다. 한번 맞이한 부흥으로 모든 인생이 참된 왕 참된 제사장의 삶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수없이 많은 부흥의 반복을 통해 조금씩 그 삶으로 전진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흥회를 자주 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야곱만 그렇습니까? 말씀에 비추어 보면 한결같이 변함없는 우리임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그 하나님의 은혜에 감동하고 감격해서 주님 붙들고 걸어 가다가 또 살만해 지면 주님 손 놓고 내 갈길 가는 것이 우리입니다. 야곱과 얼마나 닮아 있는지 비슷한 반복을 살아갑니다.
이런 질문을 해 봅니다. 나는 몇 번째 부흥을 맞이하고 있는가? 얼마나 회개를 반복해야 내 회개가 깊어져서 하나님 원하시는 참 제사장의 역할을 감당하게 될까?
야곱이 지금 이 항복의 사람으로 하나님 앞에 서기까지 참 긴 세월이 걸렸습니다. 흔히 사람들은 얍복을 건널 때 야곱이 회개 했다고 생각합니다. 네 회개했습니다. 그러나 그 회개는 온전한 제사장으로서의 회개는 아니였습니다. 자신의 죄인됨을 절감하고 하나님께 자신을 온전히 의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날 밤 그의 완전한 항복을 받아 내시려 하나님께서는 그의 환도뼈를 치십니다. 다리를 정상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 비로소 그는 하나님만 의지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만 의지하며 나아갈 때, 그가 일평생 두려움으로 간구했던 문제, 평생의 원수였던 에서와의 관계, 인간은 도저히 풀 수 없는 그 얽히고 설킨 형과의 갈등이 기적처럼 풀어 집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문제가 해결 되자마자 하나님을 온전히 쫓지 않습니다. 벧엘로 올라 가지 않고 세겜에 머물며 다시 자기 계산으로 돌아갑니다. 그런 야곱을 하나님께서는 100년을 넘게 기다리십니다.
오히려 그분의 다스림과 통치 즉 섬김과 희생 오래 참으심과 반복적인 긍휼을 깊이 체험하게 하십니다. 130년이 이르러서야 야곱의 회개가 깊어 집니다. 참 모진 인생입니다.
한결같이 부족한 우리네 삶이지만 다시 하나님께 시선을 맞춥니다. 은혜 베푸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빚으시기를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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