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날짜 | 2020-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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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므온을 인질로 내어주고서 아들들은 식량을 얻어 돌아왔습니다. 당연히 시므온을 구하러 다시 돌아 가야 합니다. 시므온을 구하기 위해서 베냐민을 데려가야 한다고 야곱을 설득합니다.
창42:38 야곱이 이르되 내 아들은 너희와 함께 내려가지 못하리니 그의 형은 죽고 그만 남았음이라 만일 너희가 가는 길에서 재난이 그에게 미치면 너희가 내 흰 머리를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게 함이 되리라
야곱의 이야기를 들으면 야곱에게 아들은 베냐민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잡혀 있는 시므온도 그리고 나머지 아들들도 아들 취급을 못 받습니다.
그러나 지금 또 한명 아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야곱은 결단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해결되지 못했던 야곱의 문제가 다시 수면위로 떠오 릅니다.
요셉에 이어 또다시 야곱은 베냐민만을 편애 합니다. 이 욕망의 삶이 청산되어야 문제가 해결됩니다. 결단해야 할 야곱이 자기 욕망 때문에 결단치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문제가 해결 되지 않습니다. 그렇게 문제를 묻어 둔 채로 다시 시간만 흘러가는 것입니다.
문제의 잠복은 해결이 아닙니다. 결단하지 못하면 문제가 잠복해 있을 뿐 문제의 해결은 없습니다. 그것은 언젠가 다시 또 터지고 맙니다.
고름은 아무리 두어도 살이 되지 않습니다.
이 단순한 진리를 모르기에 문제를 통해 깨닫게 하신 죄를 해결하려 들지 않습니다.
회개하지 않습니다. 그저 한편으로 밀어 두고 사는 겁니다.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평안하게 살 수 있으리라는 착각에 빠져 드는 것입니다.
그 죄의 해결하시려고 그렇게 많은 문제 속에 두셨음에도 불구하고, 상황만 해결되면 근원적인 죄의 문제는 다시 묻어 두는 것이 인간의 본성입니다.
우리에게 해결해야 할 죄의 문제는 없습니까?
다시 문제가 반복되기 전에 답을 써야 하지 않습니까?
문제의 잠복은 또 다른 문제의 시발점이 되고 말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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