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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날짜 2020-08-05 

기도를 통해 자신을 대면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절감한 사람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세상과 사람들을 하나님의 눈과 마음으로 바라 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창 41:51) 요셉이 그의 장남의 이름을 므낫세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내게 내 모든 고난과 내 아버지의 온 집 일을 잊어버리게 하셨다 함이요

 

“잊어 버리게 하셨다” 이 말은 순간의 결단이 아닙니다. 말이 쉽지 요셉이 산 고통스런 날들이 그 굴곡 많았던 인생의 사건들이 어디 잊혀 질만한 일들 입니까?

 

여기서 잊어버리게 하셨다는 것은 기억나지 않는다는 게 아닙니다. 나에게 잘못한 사람들 나를 억울하게 하고 고통속으로 밀어 넣은 사람들에게 더 이상 마음을 쓰지 않겠다는 겁니다.

 

일어낫던 일을 어떻게 잊어버립니까? “잊어버리게 하셨다” 바꾸어 말하면 그것이 나에게 더 이상 영향을 주지 않게 하겠다는 말입니다.

그것 때문에 더 이상 잠못이루는 삶을 살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이 결단의 고백이 가능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시선을 맞추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살아가면서 해결할 수 없는 많은 일들 앞에 서게 될것입니다.

그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마음 깊이 새기길 원합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우리 가운데 하나님 나라를 이루시기 위해 나를 훈련하시는 하나님, 그분의 훈련 가운데 주된 도구는 사람입니다. 나를 가루로 만든 그 역할을 했던 원수, 인간적으로 당한 그 아픔과 상처를 잊지 않고 살아간다면 언젠가 힘이 생기면 복수하고야 맙니다.

 

그러나 요셉은 그러지 않았다는 겁니다. 요셉이 착해서가 아닙니다. 잊음이 가능했던 이유는 잊지 못할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기도함으로 하나님께 시선을 맞출 때 잊지 못할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누림으로 그들의 죄악을 잊기로 결단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의지적으로 용서하고 잊어버리기가 힘든 존재입니다. 사람 용서보다 어려운 일이 없습니다. 요셉이 평생의 원수들인 그 형제들을 어떻게 용서 합니까?

 

하나님께서 이 일을 주관하셨구나. 하나님의 섭리를 보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신앙은 하나님을 믿기로 결단하는 것입니다.

나의 눈으로 보이지 않아도

내 좁은 시각만을 고집하지 않고

내 생각으로 이해가 되지 않아도

내 편협한 생각만을 전부라고 붙들지 않고

좀더 겸손한 마음으로 기다리며 그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며 나아가는 것이 신앙 아니겠습니까?

 

오늘도 하나님을 기대하며 하나님의 계산법으로 살기를 애써 봅시다. 하나님께 시선을 맞추며 나아가는 하루 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