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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날짜 2020-08-01 

창42:1 <요셉의 형들이 애굽으로 가다> 그 때에 야곱이 애굽에 곡식이 있음을 보고 아들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서로 바라보고만 있느냐
 
창세기 32장 얍복 강가에서 천사와의 씨름 후 야곱의 이름은 바뀌었습니다.

하나님의 일방적인 은혜로 그분이 직접 이스라엘이라고 지어주셨습니다.

그도 이제는 바뀐 이름에 걸맞은 삶을 살겠노라 결단했었습니다.

 

인생의 후반부를 살고 있는 지금, 그의 이름이 이제는 당연히 이스라엘로 불려야 정상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고 부르지 않고 옛 이름 야곱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무슨 뜻입니까? 변화 되지 않은 삶을 살고 있다는 겁니다.

하나님이 새 이름을 지어 주셨지만 이름에 걸 맞는, 말씀에 순종하는 삶으로 나아가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여전히 자기 생각, 자기 지혜로 세상을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르신 그 이름에 걸 맞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오늘 하나님이 우리의 이름을 부르신다면 우리의 이름은 야곱입니까? 이스라엘 입니까?

 

야곱은 참 많은 훈련과 사건 속에 산 사람입니다. 그가 지금 소유한 재산을 모으는데도 몇 번의 위기를 경험했습니다.

모든 것을 날려 버릴 수도 있었는데 하나님의 일방적인 도우심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 정도의 고난과 훈련을 받았다면 야곱은 하나님이 인생의 주권자 되심을 깨달았어야 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능력이라는 것을 온전히 깨달았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야곱은 다시 자기가 번 것으로 가족들을 먹이고 살린다는 생각에 사로 잡혀 있습니다. 
 
창42:2 야곱이 또 이르되 내가 들은즉 저 애굽에 곡식이 있다 하니 너희는 그리로 가서 거기서 우리를 위하여 사오라 그러면 우리가 살고 죽지 아니하리라 하매
 
야곱이 말합니다. 거기서 사오라 그러면 우리가 살고 죽지 아니하리라.

 

살고 죽는 것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먹어서 사는 것 같지만 실은 하나님이 허락하셔서 또 하루 살아 가는 겁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 손에 달려 있다는 것을 전혀 모르는 인생으로 서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사랑하셔서 130년 가까이 다듬으시고 또 훈련하셨는데 사람이란 존재가 참 어렵습니다.
 
그러나 야곱의 이야기를 통해 발견하는 되는 놀라운 은혜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포기치 않으신다는 겁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시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어떠함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꺾을 수 없음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우리의 이름은 그리스도인입니다.

불러주신 이름에 걸맞게 살아가려 애써봅시다.

예배의 자리에 나를 앉힙시다.

나의 주권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주인 되심을 인정하며 살기를 애써봅시다.

여전히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가운데 동일하게 넘쳐흐르고 있습니다. 그의 마음을 알고 말씀 안에 거하기를 애쓰는 한날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