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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날짜 2020-06-25 

출4:10 모 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오 주여 나는 본래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자니이다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령하신 후에도 역시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출4:11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냐 누가 말 못 하는 자나 못 듣는 자나 눈 밝은 자나 맹인이 되게 하였느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출4:12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출4:13 모세가 이르되 오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하나님의 사자가 가시떨기나무 아래 나타 나셔서 이적과 함께 함께 하심을 약속하며 모세에게 구원의 통로가 되어 줄 것을 명하십니다. 모세의 대답은 “노” 였습니다. 보낼 만한자를 보내달라고 합니다.

 

무엇 때문에 모세가 이렇게 답을 합니까? 자신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40년 광야 생활을 통해 그는 인생의 한계를 정확하게 직시한겁니다. 이스라엘을 도우려 했던 그날의 열정도 시들해졌습니다.

 

왜 입니까? 사람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그가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긴 광야 생활은 그로 하여금 말마저 잊게 한 듯합니다. 그는 가지 못하는 이유를 밝힙니다. 나는 입술이 둔한 사람입니다. 모세가 누구입니까? 모세 오경을 전부 기록한 사람입니다.

 

이집트 왕궁에서 제왕학을 공부했고 언어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을 탁월한 능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가 말을 잊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인생은 하나님 없이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모세는 자신의 실존을 정확히 깨달음으로 솔직하게 하나님 앞에 나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인생은 하나님 없이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만 하면 어떤 인생도 새로워집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인생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

 

광야수업은 우리의 한계를 직시하게 합니다. 우리 안에 소망이 없고 오직 하나님을 의지 하는 삶이 소망이라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광야는 우리에게 유일한 생명의 길입니다.

 

하나님은 같은 방법으로 일하시고 계십니다. 많은 사건들을 통해 우리 자신의 실존을 깨닫게 하십니다. 또한 말씀 앞에 설 때 우리를 직시하게 됩니다. 우리 자신만을 향하던 시선을 하나님께로 돌리게 하십니다. 인생에게 가장 복된 것은 하나님만 의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만히 돌아보면 세월이 흐를수록 좋와지기보다. 세월이 양약이 되기보다 세월이 하나님과 나를 멀게 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그 만큼 하나님 바라보기를 거절하며 사는 것은 아닌지!

 

지금에 비하면 고칠게 많이 없었던 우리의 젊은 시절에는, 기도의 자리에 앉기만 하면 하나님께 고쳐 달라고 기도 했습니다.

 

고쳐야 할 것이 그때보다는 많아진 지금은, 고쳐 달라고 기도 할 것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아니 말씀에 비치는 내 모습을 보면서도 “제가 뭐가 그렇게도 잘못 되었습니까” 하고 반문하는 우리이지는 않습니까?

 

불어난 영의 비대함, 다시 다이어트에 돌입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말씀과 기도에 힘쓰는 하루가 되기를 애써 봅시다.